이타입니다😛
늦었지만 21년 서울교통공사 합격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취업일대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피날레를 서울교통공사로 진행하려 했는데
지금 서교공 채용이 뜨기 직전이므로
우선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서류전형부터 면접전형까지
●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 더하여 현직이 되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지원계기 |
보통의 전기쟁이라면 한전, 발전소 등을 꿈꿉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한전, 발전소만 지원하기에는
우리의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우선 지원되는 곳 다 쓰시길 바랍니다.
“ 한전, 발전소를 정말 원하고 only 거기만 갈 것이다 “
해도 모든 공고에 지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러기에 골라서 지원하지 마시고 공기업이 목표라면 여유가 되는 한 최대한 다 지원을 하세요.
그러한 이유는 얻어걸려 취업이 성공할 수도 있고(저처럼),
(공고에 전기가 있다면 무조건 써온 결과 전안공, 킨텍스 필합 / 서시공 최합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아니더라도 시험이나 면접 등을 보면서
실력이 늘 수 있기 때문이에요.
메이저를 꼭 가야겠다면
다른 곳을 붙고 가지 않던, 이직하던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울교통공사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지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하던 대로 지원했을 뿐... 😶
저도 제가 철도인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서류전형 |
우선 서울교통공사 같은 경우
하반기에만 채용하고 있습니다.
자소서의 경우 적부이며,
가점 사항도 기사 1개만 필기가점을 받기 때문에
서류에서 떨어질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꽁으로 필기시험을 볼 수 있고,
타 공기업이 요구하는 쌍기사 한국사 컴활 등 과도한 스펙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학부 4학년 때 바로 칼 취업하기도 용이한 기업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 동기 중에서도 대학교 4학년 2학기에 칼 취업한 동기가 있으며, 저도 학부 4학년 때 처음 NCS 시험을 본 곳이 서울교통공사였습니다.
필기전형 + 준비방법 + 시험후기 |
이타가 제작한 가점표 일부 발췌
NCS에서 모든 유형(의,수,문,자,정,조,대,직,자,기)이 나옵니다.
전공은 KEC 제외하고
회로, 자기, 제어, 기기, 전력 골고루 나옵니다.
더하여 철도 문제 5문제가 같이 나옵니다.
NCS 40문제 / 전공 40문제
총 80문제를 100분에 거쳐 시험을 봅니다.
대행사는 인크루트이며,
시험 도중 화이트 사용은 불가합니다❌
제가 준비했던 전공 목록으로는
● 동낱 N회독
● 기사 및 산기 10개년치 2회독
● 조경필 센세 직접필기 2회독
● 9급 공무원 2회독
● 7급 공무원 1회독
● 전뽀 및 엔지니오 기업 시험 전 날 정독
● 송길영 저자 및 기타 전공 책 평소에 정독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전공 공부 방법으로 따로 포스팅 올릴 예정이니 디테일하게 말하진 않겠습니다.
10월 9일 한수원과 서교공 동시 필기시험날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한수원은 오전 시험 / 서교공은 오후 시험으로
두탕카멘을 뛸 수 있었고, 학교 배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한수원은 1시 시험 종료였고, 서교공은 3시 시험 시작이지만,
2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했기에 1시간 20분 남짓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버스로 40분 거리였고, 다행히도 문제없이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거 보면 운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시험장이 멀리 배치되어 시험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 서교공은 오전 오후로 시험이 나뉘었는데 오후로 배치된 것도 큰 운이죠. 만약 오전 배치여서 한곳을 포기해야 했다면, 저는 서교공을 포기하고 한수원을 보러 갔을 것 같습니다😅
필기 난이도를 말씀드리면
NCS 중하
전공 상~최상
개인적으로 요 정도 매기고 싶습니다.
전공은 최상도 아니고 상도 아닌 그 중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최상은 지금까지 21하 가공이 올타임 넘버원 아닌가 싶네요 ㅋㅋ
NCS는 모듈이지만, 따로 준비하고 보러 가진 않았습니다.
모듈이지만 극모듈은 아니고 피셋도 섞여있는 피듈이 맞겠습니다.
대인관계, 직업윤리, 자기개발 유형만 모듈이고
나머지는 피셋유형입니다.
가장 기억나는 것은 코딩 문제가 연속으로 4문제가 나온 것이었는데, 저는 버렸지만 어떤 분들은 맞추기 쉬운 문제라고 했습니다.
대,직,자 가 모듈 유형이라 해도 보면서 풀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즉 지문 안에 답이 있는 거죠.
그 외 엄청나게 까다로운 문제는 없었고, 평이했던 것 같아요.
시험 끝난 후 바로 복원 한 내용
전공은 제가 직접 엔지니오 복원에 참여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많이 기억납니다.
기사 내용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고, 지엽적이었어요.
2문제 정도를 제외하고는 그래도 다 공부해온 내용에 있어서 손을 댈 수는 있는 문제였습니다.
다만 숫자가 더럽고 복잡해서 실수를 유발하기 딱 좋았어요.
보기도 찍기 어렵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림과 A, B, A+B, 0.7L 등의 보기가 있었음.
생애 처음 보는 문제.
공부해오지 않은 내용 2문제는
현수애자 섬락거리
열전도 열기전력 문제입니다.
이런 건 기사나 동낱에 존재하지 않았고 심지어 공무원에도 없었던 문제입니다. 심도 있는 전공 책이나 논문 같은 거에 있을법한 문제이므로 거의 다 찍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현수애자 거리는 보자마자 찍었고, 열기전력 문제는 단위로 어떻게든 유추를 하려 했는데 나오지 않아 시간을 꽤 썼습니다.
또 위에서 언급 드렸듯이 철도 문제가 5문제가 나옵니다.
● 철도신호체계가 아닌 것은?
● 교류식 전기 철도에서 전압 불평형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급전용 변압기는?
● 전차선로 변전설비 위치 선정에 대해 틀린 것은?
● 정류기 출력전압변동률은 정격전압에 몇% 이내?
● 전차선 해빙 시스템 설비 관련 단어 나열 문제
식으로 나왔습니다.
당시에는 아예 몰랐던 것이 현재 현직으로 있으면서 보고 듣는 내용과 전기철도기사를 공부하며 얻은 지식을 가지고 다시 보니 쉬운 문제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기직으로서 이것까지 다 공부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저것은 찍기 운이 터지길 기도하며 나머지를 다 맞는다는 각오로 정진하시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마다 0.8점 1점 1.2점등으로 배점이 다르기 때문에 확실치는 않지만 저는 대략
전공 34~35문제
NCS 25문제
정도 맞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전공부터 풀었고, 컴싸로 두 페이지를 풀고 바로 마킹하는 식으로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당시 기억이 흐릿하지만 전공을 푸는 데 꽤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굉장히 쫄렸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도 여러분은 쫄린다고 문제를 대충 넘기거나 하지 마세요.
계산 문제가 많기 때문에 계산에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최대한 그 문제에 온전히 집중해서 맞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 빨리 ncs 넘어가야 되는데... 등의 시간이 쫄린다는 생각을 계속 인지하면 나도 모르게 실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100분이고 NCS 난이도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엄청 타이트하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여유 있게 풀라는 말은 아님)
또 일장일단이 있는 내용을 하나 알려드리면
컴싸로 풀고 컴싸로 바로 마킹하는것입니다.(컴풀컴마)
계산문제가 복잡하다 보니 두툼한 컴싸로 풀면서 실수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화이트 사용이 안 되기에 바로 마킹하다가 실수했을 때 그 멘탈 갈림은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그만큼의 시간절약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80문제 한 번에 마킹하는 거보다 바로 마킹하는 게 실수를 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시간을 아껴 1~2문제 더 푸는 게 취업을 가르는 열쇠라 생각했고, 그 도박이 먹혔습니다.
다만 컴풀컴마 방법을 사용하실 거라면 계산문제 풀 때 실수하지 않는 연습과, 컴싸등으로 푸는 연습 등을 많이 하고 실전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미 실전에서 컴풀컴마를 많이 했고,
'100분 동안 실수하지 말아야지'를 생각하며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익숙했습니다.
근데 모순되는 이야기를 하나 해드리자면,
시간을 극한적으로 아끼고자 컴싸 놓는 시간도 아까워서 오른손으로 컴싸를 들고 오른쪽 페이지를 넘기다가
OMR을 대각선으로 쭉 그어버렸습니다.
당시 컴싸 잡고 있던 내 손 모양
웬 갑분 서든어택 사진이냐면, 딱 저렇게 잡고 있었음..
무튼 저렇게 잡고서 페이지를 넘기는데 OMR을
from 아래 오른쪽 to 위 왼쪽 사선 방향으로 쭉 그어버린 상황이었죠.....
x 됨을 감지하고 서교공은 나와는 안 맞는 기업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당시 아슬아슬했지만 꽉 잡았던 운
신기하게도 1,3,5번을 그었고, 그 문제 답을 1,3,5로 이미 마크해둔 상황이었어요. 진짜 될놈될인가 싶었습니다.
답이 다 달라서 3문제가 날아갔다면 100% 떨어졌을 것이고...
OMR을 바꿔 다시 마킹해도 시간상으로 3문제 정도를 손해 보는 격이라 그냥 진짜 취업은 운도 진짜 중요하다고 느꼈답니다.
컴풀컴마 할 때 조심하세요 ㅎㅎ
면접전형 + 준비방법 + 면접 후기 |
필기 합격 후 대략 2주간에 시간이 주어집니다.
면접은 답십리에 있는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고
PT+인성을 하루 안에 보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오전에 시작해 점심 되기 전에 끝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선 PT 후 인성으로 진행됩니다.
PT는 어느 방에 들어가 주제가 적힌 서류와 A4, 펜 하나 받고서 20분 동안 자율 준비로 진행됩니다.
그러고서 시간이 되면 1대다에 방으로 들어가 자신의 논리를 펼치면 되겠습니다. 아마 당시 1:5인가 6으로 기억하고,
맨 뒤에서 감독하시는 분 한 분 추가로 계셨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노크할 때부터 면접은 시작입니다.
그때부터 잘 보이기 위해 걸음걸이는 당당하게, 인사는 크고 뚜렷하게 하려 했고, 모든 분들과 아이컨택 하며 제스처도 어느 정도 섞어가며 PT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주제가
자세하게는 말씀 못드리나 유지보수관련이였고, 자료는 어느 정도 말할 만큼 주어졌습니다.
PT 진행하며 두 분 정도는 긍정적으로 고개도 끄덕여주셔서 느낌이 좋아 더욱 자신감 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추가적인 아이디어 부분을 말했었는데,
철주에 까치가 까치집을 많이 짓는데, 이런 거를 미리 감지하는 원격 시스템 같은 걸 만들어 안전에 기여하겠다랑
(실제로 업무 들어오니 까치집을 조금 털어야 함.)
AR VR 등을 이용해서 교육 프로그램 같은 걸 만들어 안전 모의 훈련 같은 걸 진행하도록 하겠다.
근데 그때 들어온 꼬리가 AR과 VR의 차이였는데,
당시 머리가 멍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간단한 건데 준비를 안해가면 이렇게 모릅니다 ㅋㅋㅋㅋ)
차이는 모르겠습니다만, 둘 다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
라고 말했고, 거기서 점수가 조금 깎이지는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기승전결을 나누어 논리적으로 시간 안에 말을 했고, 추가적인 아이디어까지 제안했기 때문에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인성면접은 3대 4로 진행하고 역시 뒤에서 지켜보는 분 한 분 계셨습니다.
제가 가운데 자리였는데 가운데에서 양쪽분들에 대해서 리액션을 하고, 면접관 분들과 아이컨택 하기에도 편했기 때문에, 이것도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당시 5~6개의 정말 평이한 인성 질문들로만 질문을 받았고 상황이나 전공 질문은 없었습니다.
가장 뿌듯했던 경험 등과 같은
진짜 인성 기본 문제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변별하실까 생각했고 최대한 태도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목소리나 호흡, 전달력 등에 신경 썼고, 아이컨택과 리액션은 과하지 않지만 적정하게 해주었습니다.
솔직히 진짜 어렵지 않았고, 사기업이나 다른 압박 면접 등이 있는 공기업에 비해서 면접 난이도는 굉장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공 질문이 있었다는 동기도 있었고, 년도마다 질문 등은 바뀔 것이니 올해는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점은 항상 새겨두시길 바랍니다👍
++ 필기 : 면접 비율이 5:5 이기 때문에 필기점수도 중요합니다만, 제 동기들 점수 조사를 해본 결과 다 또이또이 했습니다.
그만큼 필기에서 고득점자가 나오기는 어렵고, 모여있는 점수대이기 때문에 필기 줄세우기 등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준비 방법은 컨설팅 + 면스로 준비했습니다.
당시 저는 인턴 면접 제외
기업 면접 탈락이 2번 정도 있었던 상황이고,
컨설팅이나 면스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무조건 면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컨설팅은 여유가 되면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딱 아래의 영상이 뜨는 겁니다.
(저 영상은 9호선 영상이고 제가 봤던 서교공 면접 영상은 현재 내려놓으신것 같습니다)
허나 썸네일도 같고, 저런 식으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타 컨설팅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zoom으로 진행해서 왔다 갔다에 시간이나 이동비용도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목소리도 신뢰감이 있으셔서 '에이, 그냥 한 번 믿어보자' 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PT랑 인성을 봐주셨고, 태도부터 몸짓 말투 등 비언어적인 요소도 꽤 디테일하게 잡아주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최종적으로 같이 준비했던 32명 신청자 중에 29명을 합격시켰습니다.
(같이 준비했던 전기 동기는 지금 가장 친한 동기가 되었네요 ㅎㅎ)
이거 바이럴 아니고,,, 진짜 감사시러워서 적는겁니다...😭
궁금하시면 유튜브 한 번 보시면 많은 합격후기 있으니 참고하시고, 후에 서교공 필합 하시면 도움받으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당시 찍어둔 첨삭 받기 전/후 동영상도 가지고 있기에,
후에 따로 면접 준비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OKAY! 내돈내산 홍보 했지만서도
컨설팅은 자유라고 칩시다.
근데 스터디는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스터디를 하면 장점이 여럿 있습니다.
우선 내가 면접관이 되는 게 중요합니다.
면접생에 입장에서 준비만 하는 게 아니라 면접관이 돼서
다른 사람의 답변을 들으면 허점이 보이고, 나는 저렇게 하면 안 되겠다 싶습니다. 그런 과정을 많이 거치면 면접관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자료조사부터 답변 준비 등을 더욱 압박받으며 할 수 있습니다.
답변 첨삭도 바로바로 받을 수 있어서 좋고, 제일 중요한 건 실전 경험을 비슷하게 쌓으니까 그만큼 실전에서 떨림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면스는 타 직렬과 섞어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람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4인 스터디로 진행하였는데, 모두 합이 잘 맞았습니다👍
여담으로 스터디원들이랑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것은
역사 유휴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로 PT면접을 준비할때입니다.
저희는 실제로 역사 내 유휴공간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고자
직접 역사들을 돌아다녀보면서 눈에 익히기도 했어요.
7호선 상도역 메트로팜
7호선 반포역
메트로팜을 운영해서 직접 만든 채소들을 판매하는 모습도 있었구, 헬스장이나 스토리지, 더불어 안전체험 및 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아주 알차게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걸 눈으로 직접 봤던게 재밌었던것 같아요.
이 주제가 나오면 진짜 누구보다 자신있게 답해주겠다!!
라고 팀원 모두가 마음먹고 있었는데,
진짜 차량직 한 분이 이 질문이 나와서 옆 사람들보다 자신있게 답할 수 있었고, 합격을 이룰 수 있지 않았나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역시 열정이 있으면 보상이 따르는것 같습니다!!👍
✨ 무튼 면스는 정말 필수!! 꼭 하세요. ✨
https://blog.naver.com/eta_life99/222908954441
++ ※ 짧게나마 면스 영상이 담긴 링크 첨부합니다!
합격후기 |
전에 포스팅에도 올렸었던 내용입니다.
서시공 합격을 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부담감은 엄청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붙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ㅋㅋ
1.5배수 + 면접했던 걸 복귀했을 때
'아니 나면 붙지 않을까?' 자만감도 솔직히 있었습니다.
적당히 기다리니 합격을 하였고, 당시 한전 인턴 중이었는데,
다들 축하해 주시고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제일 좋아해 주시는 건 어머니였고, 정말 이제 효도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1년 반에 취준생활이 스쳐가면서 참 취준 쉽지 않다 느꼈습니다.
자격지심에 멀어졌던 친구들과도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울시설공단과 서울교통공사를 골라야 했는데, 두 기업 모두 장점이 많았지만 서울교통공사를 선택하게 됐고, 지금의 서교공 현직이 되었네요.
합격 후 한 달 넘게 자유시간을 줍니다.
꽤 배려해 주는 것 같아요.
후회 없이 원 없이 놀았습니다. ㅎㅎ
그 후 최종 입사 전에 체력검사와 입사시험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모두 합격 주려고 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
내가 한 1인 복원
솔직히 진짜 못 봐도 상관없지만, 신입의 마음으로 쫄리는 거 알기에 족보와 제가 직접 만든 21년도 하반기 입사시험 복원본이 있으니 최합하시면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eta_life99/222929472788
++ ※ 복원본 다운 가능한 링크 첨부합니다! 최합 후 이용하세요.
합격후기를 이어가자면
한전이나 발전소 분들의 뽕보다는 크지 않지만,
저도 2달간은 입사 뽕에 취했습니다.
'전공 이렇게 어려운데 내가 뚫었다'
'그래도 서교공이면 알아주는 기업이다'
등으로 2달간은 자랑도 많이 하고, 출퇴근 때 사원증도 항상 매고 다녔습니다.
근데 어느 기업이나 그렇다지만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입사 전 타 모기업의 좋은 기업에 다니고 있는 지인도 뽕이 2달도 안 갔다는 말을 듣고 솔직히 이해가 안 됐습니다.
'좋은 기업인데 왜??'
지인은 자신의 기업에 대해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알려줬지만 다니지 않는 이상 이해하는 건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회사 다니는 게 어디냐라며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제야 문제점 즉 단점들을 몸소 느끼는 바이지만, 어느 기업에서나 문제점과 단점은 존재할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정말 참기 힘들고 이직사유가 될 만한 단점인지가 중요한듯 하고, 어느 회사나 단점이 있다면 장점을 바라보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다 :D
현직자의 조언 및 정보제공 |
서교공 전기직으로 올 수 있는 직군은
일반전기와 차량전기가 있습니다. ⚡ 🚋
둘이 하는 일은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일반 전기직 한해서 하는 일을 알려드릴게요~
크게 송배전, 변전, 전차선, 역사를 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일마다, 1개월마다, 3개월, 6개월 혹은 1년마다 검사해야 하는 항목 등이 있습니다.
송배전이 가장 비중이 작고, 그때그때 다르지만 변전과 전차선이 비슷한 비중, 역사가 비중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송배전은 케이블 현황관리, 접속점개소 점검 등을 하고, 변전 같은 경우는 전기기사 실기를 눈앞에서 배운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전차선은 약간 노가다성의 일이며, 역사는 역사 전기실 관리 및 분전반 등을 관리하게 됩니다.
여기서 또 차량기지냐 아니냐에 따라 다릅니다. 차량기지로 배치된다면 전차선 작업을 주간에 진행할수도 있습니다.
페이퍼워크가 아닌 노가다성 현장직이기 때문에
오셔서 현타 오실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
근데 저는 페이퍼워크보다 현장이 좋더라구요 ~
적은 월급과 지방공기업이라 서울시에 휘둘린다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기 때문에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 우선 4조 2교대!
많은 기업들이 이제 4조 2교로 전향하고 있는 추세라
이제 서교공만에 특색 있는 장점은 아닙니다만,
일반 전기직 기준 거의 바로 교대 투입된다고 보시면 됩니다.(차량전기는 거의 일근)
물론 패턴 상 안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패턴만 어느 정도 정돈되면 많은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주야비휴로 돌아가는 시스템에서 주간 끝나고 야간 출근까지 술을 마시고 늦잠을 자도 됩니다.
야간 출근하면 오늘만 하면 2일 쉰다는 심적 안정감이 있습니다.
또 비번과 휴무를 활용해서 여행이던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만약 주 야 휴무 2일을 사용한다면
주야비휴휴휴휴휴주야비휴로 비번 포함 6일을 쉴 수 있게 됩니다.
(지정 휴무 개수는 1년에 꽤 괜찮게 나옵니다!)
● 부바부 사바사 심하지만 제 기준 사람들 다 괜찮습니다.
● 또한 출퇴근 시 복장이 자유로워 옷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 칼퇴근 항상 보장되고 퇴근하고 업무 생각 안 해도 됩니다.
● 사람 상대 없습니다.
평생 서울 근무 고정입니다.
물론 이 내용들은 서교공 준비생 분들이라면 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일이 루틴하고 철도직 특성상 노가다성을 띱니다.
더울 때는 덥고 추울 때는 춥습니다.
현장직이다 보니 항상 정신 빡 차려야 됩니다.
그래도 커리어개발이나 업무를 배워가며 실적을 쌓고의 스트레스가 없고, 2일 일하고 2일 쉬니 저처럼 남는 시간에 자기계발을 조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딱 맞는 기업이실겁니다😊
그렇다고 단점 보고 지원 안 하지는 마세요...
붙고서 안 맞으면 이직하세요~
월급만 부교공급으로 주면 좋겠습니다.
++ 페이퍼워크가 좋다 혹은 교대가 안 맞는다 한다면
4조 2교 안하고 일근직을 진행하는 서무나 사업소 및 본사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교대직 장점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 둔 포스팅 링크 첨부해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eta_life99/223028440123
조언이라면... 무튼 필기만 뚫으시면 됩니다.
전공에 힘 쏟으세요!
++ 22하반기 시험은 전공이 매우 쉽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21하반기에 대한 내용이고 항시 내용은 변할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뭔가 현직자인터뷰를 자신에게 한 느낌이 드네요😌
언능 후배님들을 맞이하면 좋겠네요!
후회 없이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작성자 링커리어
신고글 [서울교통공사] 2021 하반기 전기직 합격 후기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