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류 합! 학벌은 블라인드라 했고, 자소서에 기재한 스펙을 대강 정리해보자면
- 26살 여 / 경력 2년 1개월 ( 프로모션 디자인 1년, UX 디자이너 1년 1개월 )
- 공학사 졸업 및 학부 연구생으로 ICT 관련 저작권 1개 보유
- 통신사 및 메타버스, AI 관련 경험은 없고, 물류서비스 및 마케팅 경험 존재
전형 소개 및 일정 |
전형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3년 미만 경력자들만 쓸 수 있는 Junior Talent 전형이였고, 수습 없이 바로 정규직 되는 전형이다.
UXUI 및 마케팅 쪽 분야를 뽑는 것이였기에 진짜 냉큼 준비했다.
모집 마감 : 4월 8일
서류전형 결과 : 4월 28일 오전 11시쯤
인적성 : 5월 8일 오후 2시 ( 약 4시간 )
으로 진행이 되었다. 인적성은 결과 나오고 따로 후기를 올리겠다
자소서 및 포트폴리오 |
포트폴리오는 선택이였고, 자소서는 필수 4문항에 선택 1문항이였다.
[ 자소서 문항 ] |
1. SKT 텔레콤이 지금보다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지원한 직무에서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서술해 주십시오 ( 800자 )
우선, 해당 직무를 준비하기 위해 커피챗을 통해 현직자와 20분 정도 대화를 했다. 그중 현재 SKT에서 공들여 준비하는 프로젝트가 메타버스인 이프랜드, 그리고 AI 분야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AI 쪽도, 메타버스쪽 경험도 전무했다. ( 오로지 물류 서비스 경험뿐 )
그래도 AI 쪽 보다는 메타버스쪽이 분석 및 제안하기에 더욱 나을 듯 싶어 이프랜드를 타켓으로 잡았다.
그러던 중 뮤지컬 덕후를 사로잡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프랜드 컬쳐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평소 뮤지컬 덕후력을 통해 컬쳐프로젝트 개선안을 제안했다.
1. 해당 프로젝트의 아쉬운 점
2. 온라인 콘텐츠에 장점을 통해 유저 유입 진행
3. 덕후들의 특징을 살려 유저 이탈율 개선
5. 그러므로 내가 가진 특징 및 기여할 수 있는 점 서술
으로 진행했다.
참고로 시작의 어그로는 친구의 피드백으로 진행되었다..ㅎㅎ
초안 보여줬다가 너같으면 몇백 몇천개의 자소서를 읽는 담당자들이 이 글이 눈에 들어오겠냐며..
너무 진중하기만 해도 지루하다고 조언해줬다.
2.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나 상황에서 남들이 하지 않은 새로운 시도/변화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거나 문제를 해결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 800자 )
이 부분 관해서는 고민이 많았다. 내가 했던 것들이 과연 새로운 시도/변화라 지칭할 수 있는가? 라는 의문들이 있어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서술하는건 포기하고 문제를 파악하여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해당 질문을 통해 내가 타 직무들과의 협업 및 실무 경험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
1. 문제의 발단 및 그에 대한 결과 미리 서술
2. 문제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결과
3.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및 결과물
4. 이를 통해 내가 SKT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로 서술했었다.
3. 스스로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치열하고 끈질기게 노력하여 성취한 경험에 대해서 서술해 주십시오 ( 800자 )
학부 연구생으로 저작권 취득 경험을 서술했다. 처음하는 분야의 3년짜리 프로젝트를 5개월만에 어떻게 해냈는지 서술했다. 특히 어떤 목표를 이루던, 높은 목표일 수록 수월하기 쉽지 않다. 해당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고 진행중 생긴 문제를 어떻게 대처했는지 를 중점적으로 서술했다.
1. 해당 질문 미리 앞서 정리
2. 목표 설정 및 그에 대한 해결안을 제시하여 진행
3. 그러나 문제점 발생 + 이 또한 해결책 제시를 통해 성공
4. 결과적으로 해냈고, 이를 통해 내가 얻은 점
으로 서술을 진행했다.
4,5. 지원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관련된 경험 작성 1 ( 500자 )
프로젝트 1개는 필수고 2개는 선택이였는데, 우선 2개다 기술했다.
앞서 질문했던거 외에 내가 어떠한 역량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작성했다.
이부분은 어떻게 작성하라고 양식이 있었는데, 굳이 그 양식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는 했던걸로 기억한다.
포트폴리오 |
우선 포트폴리오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하지만 나는 왠지 내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제출을 했는데,
서류 합격자들 단톡방 보니 안낸 사람 반, 낸사람 반 정도로 정말 부가적인 것이였던거 같다.
40장 정도로 일반 UXUI 디자이너 포폴처럼 구성을 했다.
실무 프로젝트 2개, 사이드프로젝트 2개로 서술했고 자소서 4,5번에 기술했던 프로젝트 외에 2개를 더 추가로 작성했다.
실무의 경우 어떤 과정으로 진행했는지 / 스타일가이드 / 서비스 구조를 집중적으로 서술했고
사이드프로젝트는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하게된 계기 / 그에 따른 유저리서치 / 해결안 / 디자인 결과물 로 작성했다.
표지랑 뒷장에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도 간단하게 표현했다.
총 40장 정도로 구성했고, 내 기억에는 용량 20mb로 제한되어있어서 압축하느라 고생했다..ㅎㅎ
( 도와주신분께 감사를.. )
후기 및 꿀팁..? |
우선 2주정도 회사다니면서 포폴만들고 자소서 쓰느라 진짜 죽는줄 알았다. ( 환승이직.. 쉽지 않다... )
자소설 닷컴에서 해당 직무 지원자가 500명 정도였는데, 내 예상 한 그 수치의 1.5에서 2배는 되지 않았을까 싶다.
기획/디자인 직무 서류 합격자 단톡방의 경우 150명 정도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인적성에서 가를 생각인지 서류 합격자가 생각보다 많았다.
왜냐면 해당 직무는.. 0명 즉 1자리수 채용 예정이였기 때문에 ^^...
( 인적성 빅데이터 모으려고 이러는거 아니냐라는 말이 좀 많았다 )
내생각엔 직무 소개 4가지가 있던거 한명씩 해서 4명을 뽑지 않을까 추측하는데 3명이라는 썰도 있었다.
우선 나는 이 회사 진짜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 뭐 다들 그렇겠지만 ) 커피챗 앱 통해서 현직자분께 현재 skt가 집중하는 사업이 뭔지, 인재상등을 물어보고 자소서 작성했다! 아는 현직자가 없다면 추천하는데, 커피챗엔.. IT쪽 위주여서 운나쁘면 없을수도 있다..
( 커피챗앱 내돈 내산 후기 )
너무나 친절하셨던 재직자님... 덕분에 제가 인적성을 봤습니다 흑흑
서류 합격까진 정말 행복했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인적성 보는 주에 미국출장이 확정된것이다~ 야호~
미국까지 출장가서 인적성 보는 사람? 바로 나야나~ 채용쪽에 메일 보내서 국외 응시 문의 진행했다.
나라별로 응시 허용을 열어줘야하는거 같다. ( 이부분은 인적성 후기로 자세히 서술.. )
심지어 나는 맥북 유저인데 맥 OS는 미지원이였다!
그리고 인적성 끝나니까 원래 채용 사이트에 진행 과정 버튼으로 나열되어있었는데 다 삭제됬다..
( 아니 난 남겨줄주 알았지.. 이게 첫 서합이여서 몰랐쥐.. )
오픈카톡이랑 기존 자료 긁어 모아서 쓴 블로그 글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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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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