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SK 하이닉스 마케팅 직무로
21년 9월 입사한 따끈따끈한 신입이다.
굳이 따지자면 중고 신입...
여의도의 한 금융사에서 1년 8개월 간 일을 하다
업무, 회사 조직 분위기, 사람 등 현타를 느끼고
20년 하반기부터 이직을 꾸준히 준비해서
여러번의 실패 끝에 준비 기간 1년을 안 채우고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다!
내가 다른 공채는 모르겠고
SK공채만은 정복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20년 하반기: | ||||||||||
21년 상반기: | ||||||||||
21년 여름: |
3번의 SK 그룹 공채를 겪으면서
자소서, SKCT, 면접 유형에 대해서 많은 경험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
(SK 이노베이션과 하이닉스는 자소서, SKCT 까지는 동일했음!!!)
그럼 이제 자소서를 어떻게 하면 잘 쓰는지 말고 !!!!!
어떻게 하면 SK 에 합격할 수 있는지!!!!!
다른 그룹 말고 SK에 최적화된 자소서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How to write 자소서
자소서 소재(글감)을 선정하자
사실 사람들이 여기서 엄청나게 고민할 것이다
어떤 소재, 어떤 에피소드를 써야 눈에 띌까?
근데!
사실 소재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자소서에서 한 10% 정도..?
소재가 특이하면 당연히 눈에는 띄겠지!!!!
그치만,
소재가 평범하다고 해서 탈락하는건 절대 아니고, 소재가 특이하다고 합격하는 것도 아니다.
뻔하디 뻔한 말론...
어떻게 쓰냐가 더 중요하기도 하고!!!!
사실은...
내가 생각할 때 특이한 경험일지라도
인사담당자들이 보기엔 대학생이 한 경험이 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소재를 정할 때 중요한 점 | |||||||||
행동의 자발성 | |||||||||
행동 수행의 차별성 | |||||||||
행동의 명확한 동기 | |||||||||
행동의 구체성 |
누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니어야 하고!!!
과정에 있어서 남들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어야하며,
왜 하고자 했는지 명확한 동기가 있어야하고,
행동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인턴경험, 아르바이트 경험 X -> 하나의 에피소드!)
TMI) 나같은 경우는 얼마나 하찮은 소재를 사용했냐면 동아리에서 과 점퍼 맞춘 거를 글감으로 사용했었다.
꼭 개요를 작성하고 작성하자
대개는 냅다 작성하기 마련이다.
절대! 그렇게 하지말자.
자소서 1문항이 길어보이지만,
짧게는 1주, 길게는 몇 달에 걸친 나의 에피소드를 풀기에는 짧기 그지없다.
그러므로, 절대 낭비하는 문장이 하나도 없어야한다.
그래서 개요를 작성하고 쓰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개요라 하면은
서론-본론-결론 이정도 수준의 개요가 아닌
어떠한 문장을 써야하는지 매우 상세적인 개요이다.
예를 들면,
나는 ㅇㅇ 공모전에서 상을 탔다 | ||||||||||
참여하게 된 계기는? | ||||||||||
누구와 어떻게 팀을 꾸렸는지? | ||||||||||
공모전의 주제를 정하게 된 과정? | ||||||||||
수행 과정에서의 나의 역할은? | ||||||||||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 ||||||||||
어떻게 해결했는지? | ||||||||||
수행과정에 있어서 차별점은 없는지? | ||||||||||
이를 통해 배운 교훈은 없는지? | ||||||||||
이 교훈을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
이렇게 끊임없이 나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면접 때 꼬리질문으로 무엇이 들어올까?
라고 생각하면서 작성하면 편할 것이다!!
이렇게 자세한 개요를 작성하게 되면
문장을 반복하게 된다든지, 낭비하는 문장이 사라질 수 있고 내용이 훨씬 알차게 된다.
에피소드의 결과보다는 구체적 과정!!!
유독 SK 자소서가 그런데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
너무 뻔한 말 같지만....
취준생들이 자신을 포장하느라
미미한 결과를 과대포장으로 감싸기 바쁘다.
하지만, 인사팀은 그 속을 보고 싶은거지.
쓸데없는 포장지는 시간도 없는데 다 찢어버리고 싶을 것이다....
결과?!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
정말 그 누구도 단 관심이 1도 없다.
인사팀 눈엔 그저 한낱 미개한 취준생일뿐...
대학생이 뭘 성과를 내봤자 얼마나 낼 것인가....
노벨상을 받을거야..?
그것도 아니자너....
과정에서의 구체성!!!!!!
이게 가장 중요하단 말이지....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3요소라고 생각하는 것은
행동의 동기 + 나의 역할 + 수행과정의 차별점
모든 취준생들이 다 인턴했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교환학생도 갔고,,, 동아리도 했고,,,, 대외활동도 했다 여기서의 차별점은 "구체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무조건 두괄식!
인사팀은 매우 바쁘다.
특히, 하이닉스처럼 몇 백명을 뽑는 곳은
지원자만 몇 천..? 아니 몇 만명은 될 것이다.
이걸 어떻게 다 보겠냐.....
그러려면
첫 문장에서 뒤에 나올 이야기를 요약해줘야
보는 사람이 " 앞으로 이런 이야기가 진행되겠구나"라고 읽히기가 쉽다.
자소서 또한 역시 글이다.
읽히기가 쉬워야 한다.
몇몇 취준생 중....
말도 안되는 미사여구로 시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자성어를 쓴다든지 속담을 쓴다든지 명언을 쓴다든지....
그런 시도는 때려치자!!!!!
물론 잘 쓰면 아주 Tempting한 자소서가 되겠지만
모험할래..?
난 안전한 길을 택할래....
그저 첫문장에 주제를 작성해주고 들어가자!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이것 또한 못하는 자소서가 많다.
퇴고는 기본!!!
시간에 내쫓겨 작성하자마자
제출하는 취준생 분들도 있을 것이다....
여러 전형이 겹치면 충분히 이해가능하다 ㅠㅠㅠ
그치만 그래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고 제출하자.
퇴고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낭비하는 문장 삭제 (굳이 내용에 필요없는) | ||||||||||
같은 말, 비슷한 말을 반복하는 문장 삭제 | ||||||||||
구체적이지 않은 문구는 교체하기 | ||||||||||
두괄식으로 썼는가 | ||||||||||
회사 이름 실수하지 말자 |
뭐 이정도....!!!!!
모두들 자소서 잘 작성해서
하이닉스에 서류 전형 패스하자~~
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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