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4년제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있는 2학년 대학생입니다.
대외활동을 지원하려고 보니 취업 희망기업을 작성하라는데 도저히 고민이 되어 여쭙니다.
어문학과가 희망하는 대기업 등은 어떤 게 있을까요? 가장 인기있는 대기업이 무엇인가요?
전공을 살릴 수 있으면 좋겠으나 전공 살리기 어려운 것을 알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를 전공하게 된 것은 흥미 때문이고, 선택 당시 생각해두었던 진로는 대사관 취업이나 UN 산하 국제기구 취업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지고 너무 뜬 구름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랑스어 단일 전공으로 3학기 다니고 학점은 4.1 전공 평점은 4.2 입니다.
다음 학기부터 복수전공도 생각 중이지만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 어떤 과를 복수전공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미리 생각했었던 경영대학의 과들의 복수전공 컷이 4.3이라서 이번에 시도하면 경영대를 복수전공할 수 없습니다. 다음 학기에 성적을 더 올려 경영대 복수전공을 지원할지, 그냥 다음 학기부터 다른 과 복수전공을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영대 복수전공을 하려던 이유도 오로지 취업걱정 때문이고 흥미는 없습니다…)
경험삼아 본 첫 토익은 830이며, 다시 시험 볼 예정입니다. 올해 프랑스어 어학자격증 시험 b1 취득 예정입니다. 사실 지금은 사기업에 가게 될지, 공기업에 가게 될지 모르겠어서 한국사와 컴활 1급의 취득 여부에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컴활에 분명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괜히 시간을 버리는 것을 아닐까 염려하면서요….
전공을 살리지 않고 기업의 인사, 기획 팀으로 입사하고자 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글을 쓰다보니 고민들이 추가되어 글이 좀 어수선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하자면,
1. 문과가 희망하는 대기업
2. 경영대 복수전공을 고집해야 하는가
3. 공기업과 사기업 중 마음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한국사와 컴활 1급을 반드시 따야 하는가
4. 기업의 인사, 기획 팀으로 입사하고자 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작성자 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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