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의 인간관계가 많이 중요할까요?

친구가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대학생입니다.

같은 학과에서는 친한 친구들 2-3명 정도 있고, 학교 전체에서 진짜 친한 친구를 꼽아보자면 2명이 끝인 거 같아요. 다해서 5명 정도...! 이렇게 보니까 적은 편에 속하는 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

원래는 인간관계에 별로 신경 쓰는 타입이 아니었고, 친구 적은 거에 연연해하는 성격도 아니었는데 요즘 들어 친구가 너무 적나, 내가 너무 조용히 사는 건가?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 가끔 놀고 싶어서 만날 친구 찾기도 쉽지 않고요... 중고등학교 때 쌓은 인연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대학교에서 쌓은 인간관계가 나중에 더 커서도 중요한가요? 아니면 취업하고 각자 갈 길 가면 무의미한 인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