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에 들어가야 할까요?

이번에 3-2로 복학하는 복학생입니다.

학회나 대외활동 경력 없이 운 좋게 인턴에 합격하여 약 6개월간 중소기업 인턴을 했습니다. 인턴 외 활동이라고는 학생회 활동(부서장)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학회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친구들은 학회는 인턴을 위한 활동이기도 하니까 이미 인턴을 경험한 저는 굳이 할 필요 없고 자격증 공부나 대외활동만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그러네요. 

제가 희망하는 진로 관련 학회는 빡세기로 유명해서 만약 학회에 들어가게 된다면 오로지 학회에만 모든 것을 쏟게 될 것 같아요. 휴학하기 전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나머지 학기들을 학점 관리를 열심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상황이면 친구들 말대로 학회에 들어갈 필요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