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답변을 받기 위해 게시판 바꿔서 올려요.
이번에 비동일계 편입학 하면서 국제->경영으로 옮겨온 3학년 1학기 재학생입니다.
해외 음악마케팅/A&R 쪽 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이번에 마케팅 관련 학회나 학술 동아리에 들어가서 1년 정도 활동하고
4학년 1학기 때 교환학생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타 학과에서 2년을 보냈기 때문에 마케팅과 경영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턱대고 인턴 같은 실무에 들어가기보단 학회에 들어가서 개념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자는 생각이었습니다.
학교/학과가 바뀌어서 인맥도 새로 만들 필요성도 느꼈고요. 더군다나 경영이어서요.
교환학생은 원래 해외 쪽에서 일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저도 한번 다녀오고 싶었고 가족도 적극적으로 추천해오던 것이었습니다.
계획은 그렇게 짰는데,
이번에 지원한 학회에서 모두 떨어졌습니다. 교내, 연합 모두요.
그러면서 계획이 대차게 꼬였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동아리가 모집이 끝났고 아직 모집 중인 곳은 제 관심사와 약간 거리가 있거나, 활동 계획이 마음에 안 들어서 안 넣던 곳입니다.
다음 모집은 8~9월에 하게 될 텐데, 문제는 이때 학회에 들어가면 교환학생 가려던 것과 일정이 겹치게 됩니다. 대부분의 학회는 거의 1년은 활동해야 수료한 걸로 인정해주더라고요.
교환학생 다녀오고 지원해보면 되지 않나 싶지만, 저는 편입과 기타 개인 사정을 겪으면서 소위 '빈 시간'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과를 했기 때문에 2년 안에 바로 졸업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추가학기나 졸업유예는 최소한으로 하면서 가능한 한 빨리 졸업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교환학생 다녀오고 학회 들어가기보단 3학년 1년 동안 활동하려고 했던 것이고요.
지금 상황에서는 학회, 교환학생, 조기졸업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할 것 같은데, 무엇을 선택하고, 졸업 전까지 계획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중요) 그리고 학회를 떨어져서 짧으면 6월, 길면 8월까지 시간이 붕 뜰 위기인데, 지금부터 그때까지 어떤 활동을 해야 좋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린넨
신고글 학회를 다 떨어졌는데 앞으로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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