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약에 깃허브또는 포트폴리오 제 특이한? 공모전 이력을 넣어도 되는 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수도권 대학교 컴공 4학년입니다.

여태까지 깃허브 관리도 제대로 안 했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지도 않았는데요 이제부터라도 많이 늦었지만 깃허브 관리도 하고 포트폴리오 준비도 할려고 합니다.

다만 여기서 제 특이한 공모전 이력을 넣어도 되는 지 궁금합니다...

저는 21년 KOSAC 광고 공모전에 참가한 이력이 있습니다. 컴공인데 광고 공모전을 왜 참가하냐? 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24년 기준 저는 4학년 21년 기준으로는 저는 1학년 이였습니다. 그때는 python, java도 제대로 다룰 줄 모르는 상태에서 컴퓨터 관련 공모전에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그때 아무것도 안 하는 것 보다 뭐라도 해보자라고 해서 KOSAC 광고 공모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첫 공모전이라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공모전 전략 방법? 공모전 회의 방법? 그리고 팀원들을 보면서 팀을 이끌어가는 방법? 같은 것들을 많이 배운 거 같습니다.

KOSAC 광고 공모전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기획/디자인이였습니다. 기획 부분을 맡을 때 팀원들이 제 아이디어가 좋다고 제 아이디어를 디벨롭 시켜서 참가를 했습니다. 디자인 까지 한 이유는 제가 photoshop을 다룰 줄 알아서 디자인 part도 맡았습니다.

그 이후 저는 23년에 미래 도서관 정책 해커톤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세부 주제는 '미래산업환경과 융합, 연계 할 수 있는 도서관 정책'부분에서 주제를 맡아서 도서관과 관련된 앱을 기획해서 제출했는데 광탈하였습니다...

마지막 23년 새만금 빅데이터 공모전을 참가했습니다. 세부 주제는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이였습니다. 여기서 데이터를 활용한 건 별로 없습니다.(데이터 관련 공부를 하긴 했지만 실력이 많이 부족했고 그래도 경험을 쌓고 파 참가한 공모전 이였습니다.) 

이런 제 이력들, 그때 공모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깃허브나 포트폴리오 포함시켜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과감하게 버릴까요...? 혹시라도 인사 담당자들이 전공 공부는 제대로 하지도 않고 별 이상한 공모전만 참가했네 라고 생각하실까봐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