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고민

일단은 저의 경우에는 막상 하고 싶었던 업무를 해도, 실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처럼 다양한 길을 자꾸 모색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졸업 직전까지 그랬고, 직무에 대해 감이 크게 오지 않아서.. 회사에 대해 이해도 없이 그냥 다양한 직무에 지원도 해보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봐야 맞는 직무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간단한 아르바이트, 계약직 직무로 1,2달 정도 짧게라도 직접 들어가서 간접적으로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양한 경험을 했어요
문과지만 공대 수업도 들어보고, 개발도 배워보고, 디자인도 해보고, 카페 알바도 해보고, 대외활동도 해보고, 공모전도 해보고..
그러다 보니 컨설팅, 서비스 기획, 상품 기획에 관심이 있다는걸 막학기쯤 알 수 있었고, 조금 늦었지만 언젠간 직무 전환한다는 목표로 조금씩 조금씩 관련 역량 키우고 스펙 쌓아서 마케터에서 서비스기획자로 전환했습니다
많이 경험 해보시고, 다양한 직업 가진 사람들의 강연이나 글, 브이로그를 보시면서 내가 저걸 하면 어떨까 상상도 해보세요

제 친구가 추천해준 방법도 하나 알려드릴게요
종이에 싫어하는거, 잘하는 것, 좋아하는 거 주욱 써보세요
그러다보면 거를건 거르고, 적성과 흥미가 겹치는 영역이 나타날거에요
그거랑 연관된 직업을 찾아보세요

저 한학기 휴학 1년 교환 한학기 인턴 휴학하고 24년 1학기 복학했는데 아직도 진로 못정함 ㄱㅊ 이미 취업한 사람들도 자기 진짜 진로 못찾은 사람 쌔고 쌨음 이직하면서 찾아가기도 하고 의외의 회사와 의외의 분야에서 적성찾기도 하니까 걱정 ㄴ~~ 

안녕하세요.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직무부트캠프를 통해 평소 관심있던 직무에 대한 간접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으로부터 크게 물려받는게 아니라면 대부분 취업을 할텐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진로를 정하기는 원래 쉽지 않습니다.
해본 적 없는 일을 선택하라는게 사실 쉽지 않죠.

진로를 정하고 준비하는게 취업적으로 도움이 되는게 맞긴 하나, 어려운 일입니다.
이를 그나마 해소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셔야 합니다.
저도 모든걸 다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제 전공 내에서 갈 수 있는 길은 다 찍먹은 해본 것 같습니다.
재미가 없거나, 앞으로 이걸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쳐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흥미가 가는 것을 진로로 정했고 그 때부터 진로를 알아가기 시작했는데, 저는 운이 좋게 하면 할 수록 재밌었습니다.

저도 4-1 재학중에 직무 정하고 그때부터 달렸습니다. 보통은 3학년때 직무를 정하시는 게 가장 좋긴 한데, 4학년 때 정하고 스펙 쌓아도 졸업 전에 취업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시간을 할애하셔야 합니다...)
직무를 정하려면 먼저 내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지난 3년 동안 대학교에서 했던 여러 가지 경험, 그리고 평소 나의 가치관이나 성격 등을 자기객관화 하시고 여러 직무 중에서 내가 어떤 직무를 해야 행복할지, 그리고 잘 할지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특히 취업을 목전에 앞두면 생각이 많아지는 것이 이런 이유입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멘토님들도 저학년분들께는 '다양한 경험' 을 하라는 이유도 여기서 나오는 것이구요.
내 자신을 돌아보시고 무엇에 강점+흥미가 있는지 고민해보세요~ 그렇다고 너무 깊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고, '오컴의 면도날' 이라고 해서 simple is best입니다. 오히려 심플하게 생각하는 게 더 좋을 수 있어요.

저는 진로를 정할때 제 주변에 먼저 취업한 선배나 지인 중 제가 조금이나마 관심있었던 직무로 가셨던 분들과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눠봤습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얘기해주는 직무의 장단점, 그리고 하루동안, 일년동안의 일과 등을 들었던게 직무를 선택하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취업 박람회 같은것을 참석해보고 직무에 대해 현직자와 이야기를 해보는것도 도움이 많이되니 이부분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진로를 회사가 결정해 준 케이스였어요'ㅅ';
원래 영화판에서 먹고 살고 싶어서.. 진짜 미친듯이 영화쪽 일을 해오다가 4학년 올라가기 직전에 현실적인 문제들로 포기했었거든요. 4학년때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CPA 준비하던 친구가 있어서 같이 준비를 했었습니다. 깨작깨작 거리다가 안될 거 같아서 급히 비교적 간단한 자격증만 취득해서 처음에는 재무팀 인턴으로 시작했었습니다. 6개월 채용전환형 인턴이었는데, 주말출근까지 불사하며 정말 온 정성을 쏟았지만 정규직 전환에는 실패했어요'ㅅ';
아무튼, 인턴 경력이 있으니까 계속해서 재무/회계쪽으로 지원서를 넣던 중에, 어느 한 제약회사 면접에서
면접관이 마지막에 '혹시 영업부서로 발령을 내더라도 근무할 의향이 있나요?' 하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당시에는 조급한 마음에 '시켜만 주시면 뭐든지 잘 해낼 자신 있습니다!' 라고 했다가... 10년 넘게 영업밥 먹고 있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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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모르겠어요. 목표설정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인생이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건 아니더라고요. 일단은 뭐든지 직접 해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마침 휴학중이라 하시면 인턴이든 대외활동이든 아르바이트든.. 그게 뭐라도 좋으니까 뭔가를 계속해서 시도해 보세요. 자꾸 부딫쳐봐야 그 중에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전공을 살려 취업을 희망하신다면 졸업한 선배들이 어느 분야, 어느 회사로 주로 취업을 하는지도 한번 살펴보시고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뭐라도 계속 시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자 휴학을 신청했는데, 아직까지도 저에게 잘 맞는 진로를 확고하게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복학하면 바로 4학년이라 이제는 제 진로를 분명히 한 채로 졸업과 취업 준비를 해야 효율적일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ㅠㅠ 진로를 정하신 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정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고학년이 되어서도 진로를 정하지 못했던 분들 계실까요?

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자 휴학을 신청했는데, 아직까지도 저에게 잘 맞는 진로를 확고하게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복학하면 바로 4학년이라 이제는 제 진로를 분명히 한 채로 졸업과 취업 준비를 해야 효율적일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ㅠ...

대학생 고민

곧 4학년인데 아직도 진로를 뚜렷하게 못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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