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공학과 4학년 막학기를 남겨두고 있는 백엔드 개발자 지망생입니다.
-전체학점 4.15/4.5, 전공 3.98/4.5(지방국립대, 지거국X)
-스쿼트 개수 측정해주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해본 경험 있음.(혼자)
-Node.js로 웹서버 개발 경험 있음. (CRUD 기능 + 데이터전달 API) (팀플)
-React native 로 서버와 GPS 값 웹소켓 통신하는 앱 개발 경험 있음. (팀플)
-Java spring boot로 단순 게시판 기능 구현해봄. 로그인 인증/인가 API 구현해봄.
-정처기 보유
-어학 토익 755
이것저것 나름 한다고 해보았는데 남들에 비해 보잘 것 없는 스펙과 단순한 프로젝트 밖에 진행한 경험이 없습니다. (배포 및 CI/CD 경험 없음)
사실 4학년까지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았고 구체적인 직무를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고 싶어서 학부연구실에도 1년동안 들어갔었지만… 직무에 관해서는 배울게 없다고 판단되어서 나왔습니다.
이번에 인턴 몇군데 지원해보았지만 전부 서류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인턴준비를 하면서 자기소개서, 나름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다보니 제 경험이 정리가 되었고 백엔드 개발자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눈에 조금은 보이더군요..
- 직무에 전문성 부족
- 프로젝트 경험에 대한 깊이 부족
- 체계화된 협업경험 부족
- 알고리즘 코딩테스트 (아직 제대로 공부해본 경험은 없습니다)
- CS
- 어학 스피킹 (대기업 서류준비를 위한)
등…
문제는 준비를 어떻게 하냐는건데..
조언 구할 선배도 마땅히 없고 위치도 지방에 학교도 지잡이라 개발동아리도 없고, 스터디나 팀플을 하기도 힘든 환경입니다.
F-Lab과 같은 개발자 멘토링을 받아 보는 것이 제 현재 상황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이지만.. 대학생이라 금전적 문제로 인해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1. 독학 : 자바의 신 정독 +인프런 강의(김영한님 스프링)로 독학 후 혼자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 장점 : 학기 병행가능, 인강을 통해 필요한 부분 학습 가능
- 단점 :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방향을 못 잡거나 내가 진행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음.
2. 휴학 후 온라인 부트캠프 국비과정 (학점이 수업 3개정도를 더 들어야해서 휴학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 장점 : 협업 가능, 5개월 과정으로 나름 기초를 쌓을 수 있을거라는 판단, 자주는 아니더라도 현업자와 피드백이 가능,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서 다음학기에 인턴 지원(학기대체)이 가능
- 단점 : 9 - 18 이라는 빡빡한 온라인 스케줄, 아무래도 국비과정이 여러가지로 말이 많음..(강사의 질, 비전공자 등등)
싸피 같은 부트캠프를 고려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들어간다 할지라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라는 저의 생각입니다. 우테코나 쏘마 같은 경우는 알고리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힘들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신입으로 직무경험을 쌓고 중고신입으로 대기업 지원해볼 생각도 있습니다.
취업을 해보신 입장으로써 선배 개발자님들께 현재 제가 어떻게 준비를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은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작성자 구리#Iqj
신고글 백엔드 개발 취업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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