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학년 2학기를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쉼없이 4학년 1학기까지 달리고 한 학기를 앞두고 있는데요.
본래는 임용 시험을 준비하려 하였으나, 그 전에 경영학을 같이 전공한 것을 살려 사기업 취업도 좀 더 알아보고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점은 4.35 정도이고 관련한 자격증은 아직 모스 파워포인트, 사조사 자격증 취득 중 - 이번 하반기부터 열심히 취득하려 합니다. 현재로 궁금한 직종은 마케팅 혹은 인사/조직 쪽 직무입니다.
고민되는 점은 휴학에 관한 것인데요. 인사 쪽은 특히 인턴을 구하는 게 힘들다는 얘기도 들었기에 휴학을 할까 말까
하다가 온전한 쉼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경험 + 운동 + 다양한 연합 동아리로 사람들도 만나고 더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코로나도 겹쳤고 그동안 수없이 많은 교내 생활에 치여 학교 밖을 보았다는 생각이 안 들었거든요.
그렇게 이번 2학기, 내년 1학기를 휴학하고 내년 2학기 때 복학을 예정 중이었는데 아직 꼭 들어야만 졸업이 가능한
과목들이 존재하고 수강신청 자체가 매우 쉽지 않습니다. (증원도 잘 해주지 않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운이 좋아서 증원이 다 가능할 거 같은데 이번에 마치기에는 졸업 유예생 신분이 되는게 부담스럽거나 아쉽기도 하고, 제가 18학점 (사실상 7과목)을 제가 본래 계획한 다른 자격증 취득, 운동 등과 병행하기에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이에 이번 학기에 꼭 들어야 하는 과목 포함 12학점(5과목 정도)을 소화하며 자격증 취득 및 기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인턴을 도전해보고 하반기에는 남은 6학점을 소화하며 동아리 활동 등을 더 해보려고 하는데
이러한 부분의 공백기나 휴학이 나중에 취업 준비 시에 (꼭 마케팅, 인사 쪽 아니어도 전반적으로) 질문으로 돌아오거나
조금 제가 잘못 판단한 부분일지 걱정입니다. 학비의 경우에는 다행히 괜찮습니다. 다만, 이런 점으로 추가학기를 하는 게
과연 맞을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추가로, 가능하면 내년 2학기까지 추가학기 마치고 졸업 유예 1학기 정도 한 뒤
해외 경험(방문 학생이나 어학연수)을 마저 하고 스펙은 다 마련해둔 상태로 하반기부터 취업 전선에 뛰어드려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 큰 문제만 안 된다면 휴학 1학기, 추가학기 1학기, 유예 1학기인데 이대로 진행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마치지 않고 넘기면 졸업이 내후년으로 넘어가기에 이게 더 걱정이 되어 올해 조금은 들어야 할 거 같아서요..!
+) 인턴의 경우 내년 상반기 / 실제 취업 준비의 경우 내후년 하반기 시도 예정인데 혹시 채용 시기에 있어서도
문제되거나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면 + 또 마케팅이나 인사 쪽에 있어서 준비해두면 좋을 스펙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알라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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