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기계공학 4학년 2학기 재학중으로 25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학점 4.4 / 4.5 에 컴활1급 보유중입니다. 이때까지 진로나 취업에 대해 크게 관심도 없었고 흥미있는 분야 같은것도 없었기에 일단 학점이라도 잘 받아놓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네요.
졸업이 코앞까지 다가오니 취업이나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는데 제대로된 스펙 하나 없으니 고민이 많아지더군요.
그나마 졸업논문쓰면서 로봇쪽에 관심이 생겨서 현재 두산로보틱스에서 진행하는 ROKEY BOOT CAMP 신청해놓은 상황입니다. 로봇에 관련된 내용을 배우기도 하고 자격증같은건 아니지만 보유능력이 늘어나고 대외활동 경험도 생기니 나쁘지않다 생각이 들어서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로봇에 흥미가 생겼다는것 하나만으로 6개월이라는 시간과 수백의 돈(자취로 인해 발생)을 투자하는게 맞는건지 답을 못 내리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뭘해야할지 모르니 눈에 들어온김에 신청한게 큽니다. 위와 같은 교육을 듣는거랑 여기저기 지원서 넣어보면서 취업준비하는 거랑 뭐가 맞는지 아님 자격증이나 어학을 먼저 따놔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관심이 가는 직무도 없으니 취업을 목표로 할지 대학원을 목표로 할지 고민됩니다.
지금 목표도 없고 뭘 해야할지 방향도 못잡고 있는데 신청한 교육 들으면서 일단 뭐라도 해보는게 좋을까요...
두서없이 글을 쓴거같아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뭐 했냐 철없는 거 잘 알고있습니다. 아는게 없고 그냥 걱정만 되니 저도 너무 짜증나고 답답해서 작은 도움이나 조언이라도 듣고 싶어서 글 써봤습니다
작성자 꿈꾸는범고래
신고글 졸업 앞두고 있는데 취업/진로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