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학기 재학 중인 비상경계열 문과 재학생입니다.
많이 한심해보이시겠지만 고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년도에 지거국 편입을 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그래서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1학기는 학교 적응과 학점 챙기는 것만 신경썼어요.
여름방학도 뭐하나 한 것 없이 보내버렸고요..
솔직히 제가 편입 준비를 오래한 탓에 남들처럼 대학교 1,2학년 동안 뭔가를 준비하거나 활동들을 한 경험이 전무해서요ㅜ
지금 가진 거라곤 편입할 때 따놓은 행정관리사 자격증( 미래직무랑 큰 관련이 없을수도ㅜ) 이랑 3학년 1학기에 따놓은 4점대 학점, 그리고 곧 만료되는 토익 890점 뿐입니다.
지금 제가 동아리도 못 들었고요. 대외활동 경험이 한 개도 없어요. 명확한 꿈도 없고요.
제 친구는 대학원, 로스쿨을 준비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준비된 것들도, 꿈도 없는데 조바심만 납니다ㅜ
학사편입이라서 대학생활이 이번년도가 처음이기에 가진 정보도, 정보를 얻을만한 구석도 없네요ㅠ
그래서 지금은 막연히 토익이랑 컴활 준비 중입니다.
빠른 취업이 목표라 공기업, 사기업 준비하고 싶다가도
친구 얘기 들으면 로스쿨 준비도 해볼까 싶고요.. 물론 제 처지에 과분하다는 건 압니다만ㅜ 로스쿨 준비에 노무사 1차합격이 괜찮은 스펙이라기에
토익, 컴활, 한국사 따면 노무사 1차 준비를 해볼까 해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 실패하면 시간낭비일까봐서요ㅠ
그니까 이게 고민은 많은데 제가 당장 뭘해야 좋을지 감이 안잡힙니다ㅠ
1. 제가 당장 뭘 하는 게 좋을까요?
2. 대외활동을 3학년 말 겨울방학이나, 4학년 1학기에 해도 괜찮을까요?
3. 사기업, 공기업 준비에 공모전 동아리 가입이나 대외활동이 필수일까요?
4. 토익을 이번학기 900점 후반대로 올린다는 전제 하에, 제가 가진 것들로 겨울방학 때 인턴 합격이 가능할까요?
질문 자체도 구체적이지 못하고, 꿈이나 명확한 목표없이 고민만 하는 모습이 한심해보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ㅜ 저도 제 자신이 한심해요ㅠㅠ
주변엔 다들 이미 뭔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많이 뒤쳐지는 것 같아서 이런 고민을 이제야 하는 게, 스펙 준비를 이제야 하는 게 너무 늦었다 싶은 생각이 제일 많이 들고요ㅠ
이러한 상황에서 멘토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ㅠ
충고나 조언 부탁드려요ㅠ
작성자 고민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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