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linkareer.com/mento_campus/3449359
항상 흘러가듯 살아온거 같아요. 그냥 경험은 많이, 성적은 높게. 딱히 바라는건 없었어요.
현역때는 수시로 대학을 가서 그런가 나름(?) 내 취미와 관련 있는 과에 들어갔지만
반수를 하면서 성적 맞춰 가장 높은 대학에 들어 왔어요.
학과는 물론, 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학과였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굉장히 만족했어요. 학교가 달라지니 대우도 달라지더라고요.
학과 다니니까 머.. 마냥 다닐만 했어요. 그리고 직무도 대강 정해져 있죠. 그래서 별 고민이 없었어요.
제 동기들도 마찬가지였죠.
근데.. 제가 이제 내년에 4학년인데 이렇게 흘러가듯 살아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 목적성 없이 정말 최선만 원하다 보니 물길이 흐르는 방향대로 제 삶이 흘러가는거 같아요.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요? 아니면 하고 싶은 걸 찾아 새로운 물길을 개척하여 살아가야 하는걸까요?
사실 제 마음대로 하는게 답이지만.. 멘토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 남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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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나리경#x5U
신고글 하고 싶은게 없어요. 흘러가듯 살아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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