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님께서 달아주시는 감사한 댓글 모두 채택 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니 쓴소리나 비판, 비난도 편하게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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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 21살 학생입니다.
대학교 2학년을 다니고 있으며,
사회 경험은
과거 체험형 스타트업 인턴 한달, 디저트 가게에서 알바 세달, 현재 식당 알바 3개월 정도 됩니다.
현재 제가 매우 염려하고 있는 부분은, 특정 사람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입니다.
현 알바 사장님께서는 악의없이 밝으신 분이신데,
사람 은근히 막대하는 경향과
쓰잘대기 없는 걸로 꼬투리 잡는 것 때문에
그분과 일할 때면 하루에도 몇번이고 제 신경이 거슬립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잊으려고 노력해서
신경이 거슬리는 것도 채 3분이 안 가고
개별적인 걸로는 별로 스트레스를 안 받지만,
작게작게 계속 쌓이는 것 같아요.
근데 또 되게 사소하고 충분히 그냥 제 선에서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다가, 나한테 악의가 있어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뭐 그렇다고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온 적도 없는데,
왜이리 기분이 나쁠까 싶네요.
실제로 사회생활하면 이보다 더 할텐데 말이에요.
듣기로는 하대는 물론에, 인신공격, 성희롱, 육두문자 등등 라인 한번 잘못 타면, 밤마다 악몽을 꾸거나 소리지를 정도로 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최대한 신경이 거슬릴때마다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노력하고, 사장님께 대화도 최대한 맞춰드리고 필요시 입도 잘 털고 있지만,
제게 향하지 않은 악의없는 거슬림에 긁히는 제 스스로가
정말 사회경험이 부족하구나 싶더라고요...
지금 현재 식당이 좀 커서 사장님만 다섯분이시고 다른 직원들이랑 알바들도 많은데,
위에 언급한 저 분을 제외하곤 다른 사장님들, 직원분들, 알바분들은 안 불편합니다.
정말 그 분만 너무 불편하네요.
사장님과 트러블도 없고, 겉으론, 사이도 좋고 친합니다.
그저 저 혼자 불편하고 내적으로 너무 싫네요.
무시하고, 일하다가도 신경 긁히면 전에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한꺼번에 밀려오네요.
지금이야 뭐 알바는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다고 쳐도,
나중에 직장을 가지면,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할텐데.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ㅠ
멘토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뇽뇽#g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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