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속 관련 학과 4학년, 복수전공으로 산업디자인과 2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스펙에 관한 고민이 너무 크고 답답하여 이렇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케이스는 주얼리 취업을 희망하다가 CMF, 제품디자인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입학하고 초반에는 주얼리에 관심이 많았어서 주얼리 업계의 장학생으로 2년간 활동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 주얼리 공모전에 입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주얼리 실무에 관해 공부하다가 주얼리 업계에서는 창의성가 예술성을 그다지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에 새로운 소재 탐구에 관심이 많은 제 특성을 고려하여 CMF 분야로 관심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산업디자인과에 복수전공을 하였고 부산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제품디자인 부문으로 도전하여 입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컬러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컬러리스트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목표인지라 어학자격증 OPIc IM2를 따게 되었습니다. 물론 만족스럽지 않아서 이번 방학내로 학원을 다녀서 등급을 IH 이상으로 높일 예정입니다. 그 외로는... 수 회의 주얼리 전시와 브랜딩 경험이 있는데요 이 또한 주얼리일지라도 CMF 분야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어 적어봅니다.
정리하자면
CMF 디자이너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과: 금속 소재 관련 디자인 학과 4학년, 산업디자인과 2학년
학점: 4.0/4.5
수상: 주얼리 공모전 입상, 국제 공모전(제품디자인) 입상
자격증: 컬러리스트기사
대외활동: 주얼리장학생 2년
프로젝트(?): 약 10회의 주얼리 전시 가구전시, 주얼리 브랜딩 경험
어학: OPIc IM2 (등급 높일 예정)
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학교 분위기가 엄청 취업에 열정적이라, 동기들은 대한민국 누구나 아는 전시장에서 제품 전시도 하고, 교수님과 공모전을 나가서 대상타서 기사도 나가고 이렇습니다. 이런 대단한 동기, 선배들 사이에 있다보니 많이 기가 죽었습니다. 주제도 모르고 대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나 싶은 마음이 들어 요즘 많이 힘듭니다. 제 스펙.. 개인적으로 전시와 브랜딩 경험이 실무경험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실무경험도 없고 볼품 없지만 제가 정신차리도록 한번 냉철하게 평가해주십시오.
또 관련성이 적은 직무라도 일단 실무경험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시간 낭비일 뿐인지 궁금합니다.
작성자 붸#Ttr
신고글 디자이너 실무 경험이 없는 스펙 고민입니다.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