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가 직무 질문/상담 요청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 2학년 학생으로, 최근 복수 전공 선택과 관련해 고민이 생겨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데이터 분석가라는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현재로서는 직무가 너무 포괄적으로 느껴지고, 명확한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채 졸업 후 방황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고민을 하다가 Business Analytics 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경영학과 복수 전공을 통해 이와 관련된 지식을 쌓는 것이 어떨까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이 너무 일찍 방향을 고정짓는 것은 아닌지, 혹은 이 길이 나와 맞지 않을 경우를 우려하게 됩니다.

반면, 복수 전공을 하지 않고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의 역량을 폭넓게 키우며 다양한 데이터를 접해본 후, 구체적인 방향을 정해도 늦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론적으로, 경영학 복수 전공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며 나아가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현재 전공에 충실하며 추후 방향을 정하는 것이 나을지에 대해 현업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대학원은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부 연구생을 하게될 경우, 과에는 산업공학, 인공지능, 메디컬 분야의 연구들만 이뤄져 더욱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