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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관심있는 건 많은데 진로 결정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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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모르겠습니다..

마케팅에 관심이 생겨서 대외활동 해보았는데 재밌긴 하다만 평생 이 일을 하라고 하면 그건 또 모르겠고,

디자인에도 관심있지만 제가 미대생은 아니여서, 저에게 매리트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흥미있는건 많은데요.

 

제가 궁금한 핵심은 멘토님들은 어떤 계기로 해당 직무를 결정하게 됐는지 궁금해요

큰 확신 없이 작은 흥미에서 비롯된 결정인지, 아니면 이게 내 일이라는 확신에서 결정내렸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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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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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17,163

      현대자동차기업일치_check-icon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직무일치_check-icon

      체크 아이콘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이게 내 일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직무라는건 내가 모르는 직무도 있을거고, 그 직무에 대해서 100% 알 수도 없습니다.

      이것저것 따져볼 때, 내가 흥미가 있고 이 정도면 내가 평생 일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하시는걸 고르면 됩니다.

      직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더 안골라집니다.

      내가 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확신을 내리나요. 그건 아무도 할 수 없어요. 참 아이러니하죠.

      우리가 고3 때 전공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어렴풋이 알고 지원한 것과 마찬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잘 맞으면 좋고 아닌 사람도 있겠죠.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듯, 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최대한 경험하고 내 경험 속에서 쳐낼거 쳐내고, 그나마 관심 있는 직무 중에서 고민을 거듭하여 고르시면 됩니다.

      평생 일할 수 있을만큼 흥미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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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일이삼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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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률 20%

        답변수 2,415

        인텔코리아기업일치_check-icon

        반도체직무일치_check-icon

        체크 아이콘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닉스 재직 및 삼성전자 합격경험이 있는 멘토입니다.

        저는 처음에 문과/이과를 선택했을때 외우는게 싫어서 그나마 외우는게 적다고 생각했던 이과를 선택했고, 대학교는 취업 가장 많이 뽑는 전자공학과를 지원했습니다. 가장 많이 뽑으면 그나마 경쟁률이 적을거라고 생각해서요.  하이닉스에 지원했을때도 그냥 가장 많이 뽑는 분야를 지원했습니다. 딱히 장래희망이랄게 없었고 그럼 그냥 대기업에 취업해서 돈 많이 받으면 그걸로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 했었어요.

        그러다 제 전공과 학점을 보더니 하이닉스에 특정 부서에서 절 데려갔고 거기서 혹시 소프트웨어 할 생각이 없느냐는 제의를 받아서 어떨결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됐습니다. 그런데 일을해보니까 흥미롭고 이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인텔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뭐 다른 뛰어나신 분들처럼 뭘 하고싶은것도 없었고, 그냥 직장인으로서 돈이나 많이 벌고싶다는 생각이었는데 결국 돌고 돌아 적성을 찾게 되었네요. 지금 당장 취업을 할때 적성을 찾는게 쉽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내가 직접 일을 해본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선택을 하면 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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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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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4,076

          파인투데이코리아기업일치_check-icon

          B2B영업직무일치_check-icon

          체크 아이콘채택된 답변

          저는 그냥 얻어 걸린 일을 하게 됐어요'ㅅ';

          원래는.. 영화쪽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학생때 이쪽 분야로만 활동도 하고.. 뭐 단편도 찍어보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도망친거죠. 못 버티겠더라고요.

           

          뒤늦게 뭐라도 해야겠단 생각에,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CPA 준비하는 친구 따라서 같이 준비 시작했다가 이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재무쪽 자격증 몇 개 취득하고서 재무팀 인턴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었어요. 6개월 채용전환형 인턴이었는데, 정말 열심히 한 결과 정규직 전환

           

          실패'ㅅ';

          그 뒤로도 계속 재무팀 공고로만 미친듯이 넣었어요. 그러다 한 면접에서, 면접관이 마지막에 묻더라고요.

          '혹시 영업팀으로 발령이 나면 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그때는 뭐... 뭐든 기회만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했었죠'ㅅ'; 

           

          비극의 탄생'ㅅ';

          뭐, 그런거죠. 그 뒤로 그냥 영업쪽 필드에서 10년 넘게 뛰게 됐어요.

           

          각설하고,

          인생이 꼭 계획대로 흘러가는 건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또는 잘 할 거라 자신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 디폴트 값인 거 같아요. 그 외에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흐름에 맡기는 거죠.  

           

          관심있는 게 많다면, 다 준비하셔도 돼요. 근데 그럼 힘들잖아요?

          그럼 그 중에서 더 좋은, 더 잘할 수 있는 걸 결국은 선택하게 되있어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선택한게 멘티님이 가장 좋아하는 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 분야로 취업을 하게 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긴 해요'ㅅ';

          그저, 주어진 상황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전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쪼록, 좋은 결실 맺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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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추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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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9,742

            삼성전자기업일치_check-icon

            마케팅전략/기획직무일치_check-icon

            저는 경제전공인데요.. 전공살릴려면 금융공기업가야하는데 재미 없을 것 같아서 패스. 그리고 남은건 마케팅/영업이더라구요, 문과 기준으로는.. 뭐 문과애들이 뭐 특별한 기술도 없고 그러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련 경험들 쌓고 필요로하는 역량을 쌓다보니 지금 이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이상 회사에 지원하면서 확신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 경험과 역량이 조금 더 가까운 곳에 가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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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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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률 53%

              답변수 12,295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기업일치_check-icon

              마케팅전략/기획직무일치_check-icon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가장 Best는 '내가 좋아하는 일 = 내가 잘하는 일'을 커리어/직무로 삼는 것입니다.

              다만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는 저의 적성과 흥미 등을 고려하여 관련 경험을 쌓고, 이를 커리어/직무로 삼고자 했으나 점점 취준, 사회생활에 가까워질수록 현실을 직시했던 거 같습니다.

              즉, 적성과 흥미도 중요하지만 회사 생활은 나의 생계와도 관련성이 크기 때문에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확실하게 생각하고 커리어 선택에 반영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직무를 선택했는데 연차가 쌓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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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취보취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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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률 52%

                답변수 9,126

                롯데기업일치_check-icon

                전략기획직무일치_check-icon

                이게 내 일이다! 라고 확신하고 고른 직무는 아녜요. 전 오히려 전혀 생각없던 직무였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웠고 해당 업무하면서도 배워가며 성취하는 흥미를 느꼈어요. 저는 멘티님께 말씀드리고싶은건.. 본인이 택한 직무가 평생가지는 않습니다. 회사 사정상 부서이동도 하게되고 업무분장도 바뀌며 다양햐 일을 접하게 될거라 본인이 마케팅으로 평생 일하지는 않아도될겁니다. 그리고 직무마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단점이 있더라도 이를 수용하고 헤쳐나가는게 핵심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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