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학기 진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국립 4년제 다니다가 인서울 건동홍숙 라인으로 편입해서 현재 4학년 1학기 다니는 중입니다. 지금은 학과가 통계학과인데, 생각보다 통계학 공부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통계학과로 취업을 하려면 대학원까지 나와야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편입으로 들어오면 예전 학점이 p/f 로 들어가게 되서, 1학년과 2학년을 2.5 점으로 이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학점을 열심히 챙겨야되는데.. 작년에 그러지 못해서 현재 학점 2.5인 상태입니다. 

어학 성적은 토익 700점대 하나 있고, 대외활동 경험이 많습니다. 편입 전에 했던 대외활동 경험이라 문과 관련 대외활동 밖에 없습니다.

대외활동 : 금융권 대외활동 후 수상, 부산관광공사 대외활동 후 수상, 공모전 수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편입 전에 학생회 활동 3년 했었습니다. 

편입 전 계획은 컴공 복수 전공해서, 그쪽으로 취업까지 노려보려고 했는데.. 현실은 통계학만 하기도 벅찹니다.

1년을 알차게 써서 취직 하고 싶은데,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편입만 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더 해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막막합니다. 직무를 못 정하니, 어떤 곳에 인턴을 지원해야할지도, 어떤 역량을 강화시켜야할지도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대기업에 들어가려면 좀 더 높은 곳으로 다시 편입을 준비해야할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너무너무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진행 말고는, 올해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취준을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