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학년 2학기 재학 중이며 하반기에는 추가학기가 예정되어 있는 학생입니다. 추가학기로 인해 지금이 막학기는 아니지만 취준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이 시기에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먼저 제 상황을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공: 어문/경영 복수전공
어학: 토익 855, 오픽 IH
활동으로는 학회 2회, 대외활동 1회, 교내 공모전 수상 1회, 스타트업 기획 인턴 1회 등이 있습니다. 직무는 기획/마케팅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질문드리고 싶은 점은 이러한 상황에서 대외활동이 추가로 더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대외활동에서 얻어낸 유의미한 경험을 자소서 소스로 풀어내기는 좋겠지만, 실질적으로 그 양과 질이 어느 정도로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되는 대로 많이 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원래는 이번 학기에 토익, 오픽 성적 더 올리고 학점 관리에 신경 쓰고 면접 대비를 위해 경제신문 스터디 참여할 계획이었는데 대외활동 마감 시기가 다가오니 저도 모르게 찾아보게 되더군요.. 그런데 대외활동 구하기가 인턴보다 빡센 거 같고 이렇게 시간을 투자하며 지원할 필요가 있을까 싶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대외활동 외에도 지금 제 상황과 이 시기에 하면 좋을 것들에 관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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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직무에 대한 고민도 많은데요,
지금껏 서비스기획 관련된 활동을 해왔는데 대기업엔 서비스기획 직무가 있는 곳이 드물고, 기획 직무 자체도 잘 없는 것 같아 폭을 넓혀 마케팅/기획을 모두 고려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기획 경험만 있는 채로 마케팅 직무를 쓰기 어렵고 활동에 일관성이 없어질까봐 우려됩니다. (그래서 마케팅 소스로 쓸 만한 대외활동을 해야 하나? 싶었던 거기도 하구요.)
직무 관련된 부분은 스스로도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고, 너무 막막해서 학교 진로취업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려 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그냥 패스하셔도 됩니다!
마케팅/기획 쪽이 지나치게 레드오션이라(그렇지 않은 분야를 찾기 힘들지만요) 처음부터 직무를 잘못 선택했나 싶기도 하고 직무를 바꾸기엔 늦었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사기업 내에서의 직무뿐만이 아니라 졸업을 앞둔 25살 먹은 사람으로서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과 특성상 사기업 다니는 선배도 없고 주변 친구들도 직무가 다르거나 전문직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주절주절 길이 글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sgjenbf
신고글 안녕하세요. 막학기에 접어들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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