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24살이 된 내년 2년제 화학공학과 입학을 준비하고있는 예비학생입니다.
구체적인 직무나 희망하는 산업군은 정하지 못했지만, 생산제조라인을 주목표로 준비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해둔 입학 전 준비리스트 중에 어떤것이 제일 좋을까요?
참고로 영어공인시험들은 이번년 연말부터 준비해 내년 입학전까지 준비를 해둘 생각입니다. (보통 준비기간을 평균 6개월로 잡으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해외에 거주한 경험이 적게나마 있어 3개월~4개월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 학점은행제로 41학점 채워둔 후 1학년동안 산업기사 바로 준비
- 화학분석기능사 외 자격증 준비
사실은 2번이 무난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1번을 할 경우 원래는 2학년부터 산업기사를 준비할 수 있는 반면 바로 산업기사 응시자격이 주어지니까 경쟁력이 있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든 고민입니다. 물론 학점이 더 중요하니까 학점에 치중하게 되면 1학년동안 산업기사 1개도 감지덕지일 것 같은데, 거의 6개월정도의 시간을 들여 미리 학점은행제를 수료해둔게 과연 그만큼 이득인건지, 효율적인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화학 기초교육같은 걸 간단하게 들으면서 가볍게 준비해보거나 생활비를 모아놓는다던지 할 것은 많지만, 남들에 비해 비교적 빠른 시기에 입학하는 것은 아니기에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갖추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다만 아직 학교를 직접 다녀본 게 아니라 실제 학교생활이나 취업에 관련된 지식이 짧아 멘토님들 소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화학공학 입학 전 이런 걸 미리 했으면 좋았겠다, 라던지 입학 후 학년별로 준비할 것이라던지 그 외 조언해주실게 있으면 어떤 것이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박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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