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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목표가 없는 대학생활, 이대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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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 계속 헛도는 느낌이 듭니다. 철학과 2학년으로 재학 중이고,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이게 정말 제 미래에 도움이 될까? 하는 회의감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그동안 과에 국한되지 않고 나름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습니다.

(도서 자치위원회, 청년 마을 기획 프로젝트 수상, 학생회, 서평단, 동아리 운영, 북스타, 봉사단, 해외 한국 홍보 서포터즈, 굿네이버스 서포터즈, 한자 자격증 취득, 고전 스터디, 독서&작문 모임, 그리고 2년 동안의 아르바이트 경험(버거킹, 키즈카페, 테마카페, 푸라닭 등)까지) 하나하나 의미 있었던 경험이지만, 막상 지금 돌아보면, 제게 취업면에서 실질적인 의미와 방향성을 준 활동은 없었던 것 같아요.

 

 막연하게 올해는 상위 지거국으로의 편입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었지만, 이것도 사실 지금도 지거국이기에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아요.. 

 

 또, 주변에서는 이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걸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정작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지, 어떤 직업이 제게 맞는지조차 모르겠는 상태라 그 말조차도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좋아하는 것들은 나름 생겼지만, 그것들이 일이 되는 것보단 안정적이거나 제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싶다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지금부터 공무원 준비를 하는 게 현실적인 선택 아닐까?' 싶기도 해요.

올해부터는 마음 다잡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여전히 확신 없는 상태에서 뭘 시작해야 괜찮을지, 이 길이 맞는지 자꾸 흔들립니다. 전과도 생각하고 있어요.

 

 제 선에선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와서,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것 같아요..

 

 비슷한 경험을 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나,직접 겪으신 진로 결정의 순간들이 있다면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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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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