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거국 4년제 대학 화공과 3학년입니다.
학점은 2.9/4.5 입니다...
1, 2학년 때 자격지심+낮은 자존감+학교에 대한 불만족 등등... 학업에 대한 열정도 없었고 필요성을 크게 못 느껴 되는대로 살았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일 년 동안 휴학하고 알바하면서 번 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하고 싶은 건 대부분 다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복학을 하니 이젠 정말 열심히 해볼 마음이 생기고 지난 날이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휴학한 기간을 포함해서 제대로 공부 안 한지가 3년 정도가 되니까 제 나름대로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를 해도 중간을 쳐보니 대부분 평균 수준의 점수를 받은 것 같네요...
이제 3학년인데 지금까지 자격증이고 뭐고 한 것도 아무것도 없고, 지금부터 시작하면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예전부터 연구쪽으로 진로를 희망하긴 했는데 이 성적으로 연구쪽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학교 수업만으론 뭔가 부족한 기분?? 좀 더 자세히 알면 더 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직접 경험하고 해봐야 알 것 같은데 학부 연구생을 하기엔 제가 학점도 낮고 통학생이라 교수님이 좋게 봐주실 것 같지도 않네요.
어떻게 무엇을 찾아봐야 좀 더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고 그것에 대한 관심이 커질까요?
지금 제 상황에서 무엇을 우선으로 삼아야 하는지 앞으로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작은 조언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리겠습니다....
작성자 재자리재잡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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