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고민

멘티님 안녕하세요, 

저도 학부생때는 마케팅을 희망했는데, 인턴십을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낼 수 있을까? 내가 정말 이걸 잘하고 좋아하는게 맞나? 이런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진로 고민이 들때는 직무관련 인턴십을 한 번 해보시는게 좋긴해요! 인턴십을 해보면서 내가 이 일에 적성이 맞는지, 이 일의 단점은 무엇이고 장점은 무엇인지를 직접 느껴보는게 가장 좋고 무엇보다 현직자들과 상담할 수 있는게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거든요!

저는 그래도 아이디어 내는데에 소질이 있고, 디자인 감각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서 취준은 마케팅 쪽으로 했지만 지금은 결국 회계쪽 업무를 하고 있긴 해요! 이렇게 대학때 정해놓은 진로로 끝까지 커리어를 가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부딪혀보고 경험해보는 과정을 겪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고민을 많이했고. 막상 고민한 후에도 잘 맞지 않아서, 다른 직무로 이직도 했었습니다.

솔직히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턴 경험을 하며. 업무 자체를 경험해보고 결정을 하시는게 좋으나. 막상 여러 직무의 인턴 기회를 마련하기도 어렵고. 정규직과 인턴 직무 자체의 차이도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인턴을 추천드리기도 어렵습니다.

&nbsp;간접적으로는 여러 기업 및 채용 설명회 참여하셔서 현직자와 여러 질문을 진행하시고. 현직자들 브이로그 등을 참고하여 최대한 간접적이더라도 찾아보시고.

&nbsp;또 막상 입사 후에도 계속적으로 괜찮은 방향으로의 이직 및 방향성을 새로 잡을 수 있으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시도하고,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1) 우선 커리어는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직무 선택하실 때도 적성/흥미도 충분히 고려하셔야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회사생활은 곧 경쟁이고, 생계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것'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택하는 방향이 좋습니다. 이 부분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 나에게 맞는지/내가 이 직무에 적합한지 가장 정확하게 확인 가능한 방법은 해당 직무의 인턴십과 같은 실무 경험을 해보는 것입니다.
이에 직무와 fit한 인턴십이라면 단기라도 좋으니 다양하게 지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현직자 인터뷰, 직장인 브이로그 등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 취업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멘토링이나 동문 현직자 선배 (희망 직무와 일치하는) 연락처를 받아서 활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뭐든지 장단점이 있을거고 가장 나은선택을 하는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죠.

다만, 제가 멘티님 나이로 돌어간다면 취업루트를 하나만 잡지는않고 플랜b를 세웠을거같아요. 하나에만 몰빵하면 생각보다 그걸 실패했을때 후환이 크거든요.

딱히 그걸 해결하려고하기보단 마인드상으로 업무나 제 선택에 있어 무조건 장점이 있을거라고보진 않았어요.

대학교 저학년부터 마케팅과 콘텐츠 쪽으로 진로 계획이 있었어서 3학년까지 그쪽 관련으로만 스펙을 쌓아왔는데요, 요즘 들어 제가 선택한 진로가 저와 정말 잘 맞는 방향인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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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 분들도 혹시 대학생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까요?&nbsp;
이런 고민을 어떻게 풀어나가셨는지, 진로 방향을 확인하거나 전환할 때 어떤 기준을 세우셨는지 조언 얻어보고 싶습니다!

대학교 저학년부터 마케팅과 콘텐츠 쪽으로 진로 계획이 있었어서 3학년까지 그쪽 관련으로만 스펙을 쌓아왔는데요, 요즘 들어 제가 선택한 진로가 저와 정말 잘 맞는 방향인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현직자 분들도 혹시 대학생 시기에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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