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4학년 1학기를 마친, 곧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학생입니다.
기계공학을 하고 있고요, 학점도 4점대로 잘 챙겨두고, 경진대회같은 상장 한두개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고민인게, 현재 지금 학부연구생을 하고 있는 연구실에서 원래는 석사 진학 예정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남들은 전부 인턴같은걸 하거나 면접다니는걸 보니 뭔가 조급해진다고 해야되나?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냥 경험삼아 넣어봤는데 조금 규모가 큰 곳에 합격이 되어 3달정도 인턴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좀 보아하니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동역학 CAE를 주로 공부했습니다) 거랑은 약간다른 CAD로 설계하는 직무라서 눈으로 가리고 봐도 CAD 노가다만 주구장창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반면에 연구실에서 과제를 받아 하는것은 제가 해왔던 것과 똑같거나 비슷하고요.
일단 저는 대학원 진학으로 가서 연구를 좀 해보고싶은게 있긴 한데, 아무래도 요즘은 인턴이라던가, 경험이 스펙이다 보니 한학기를 휴학을 때리고 양해를 구한다음 인턴을 해서 회사 생활도 익히고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익히는것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종의 가치판단 같은데, 연구실에서도 지금 바로 과제가 진행되다보니 택1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현직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턴이 채용연계라서 그냥 학사 졸업하고 바로 회사로 가는게 나아보이나요? 아니면 연구를 하는게 더 나아보이나요? 요즘 취업시장이 얼음이다 못해 꽝꽝 얼어붙었다는 말을 들어서 기회 생겼을 때 잡아야되나 고민입니다.
작성자 유란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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