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과 vs 고려대 경영학과(회계트랙), 진로 선택 고민입니다

회계학과로 가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고려대 경영학과에서 회계를 배우는 게 더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 중인 수험생입니다.

 

 

저는 지금 회계와 재무, 그리고 나아가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듣는 수준이 아니라,

회계사(CPA), 세무사, 또는 기업 가치 분석을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길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크게 두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1. 

회계학과 진학

 

 

• 조사한 바로는 회계에 집중할 수 있고, 세무사나 회계사 시험 준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실무적인 내용(세무, 원가 등)도 비교적 많이 배운다고 알고 있고, 회계법인 취업도 잘 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재무나 투자 관련 과목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투자/재무적 사고까지 넓히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2. 

고려대 경영학과 진학 + 회계/재무 병행 전공

 

 

• 회계 과목도 충분히 들을 수 있고, 동시에 재무/투자 관련 과목도 강하게 배울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 고대 경영은 학벌, 네트워크, 커리큘럼, 동아리, 자격증 준비 여건 등에서 매우 좋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 졸업 후 진로 선택 폭이 넓고, 회계사나 금융권 등 다양한 진로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할 것 같아 끌립니다.

 

⭐️

다만, 회계학과처럼 촘촘하게 구조화된 커리큘럼은 아니라서

스스로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시간표를 짜야 한다는 점이 걱정이기도 합니다.

 

 

 

 

⭐️⭐️ 제가 바라는 것

 

 

저는 단순히 이론만 배우고 싶은 게 아니라,

재무제표를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회계나 재무를 기반으로 투자·경영 판단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 회계사 자격증을 따거나,
• 기업 분석과 투자를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싶습니다.

 

 

 

 

 

💬 질문드립니다:

 

 

1. 저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에게는 어떤 선택이 더 적절할까요?
2. 고대 경영에서 회계+재무를 전략적으로 배우면 회계학과 수준의 전문성도 나올 수 있을까요?
3. 회계학과를 나와도 재무/투자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4. 실무력, 자격증, 커리어 폭 등 모든 걸 고려했을 때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은 어떤 걸까요?

 

 

 

 

진심으로 제 진로를 오래 고민한 끝에 글을 남깁니다.

길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