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문과 다니는 22살 3학년 여자인데요
올해 말에 6학기로 조기졸업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학점 4.0, 토익 800 이상 or 사회조사분석사 2급 취득)
이외 스펙은 없습니다. (단과대 대회 1등, 과 대다수가 갔던 봉사활동 정도...?)
알바 병행하면서 계절학기까지 꽉꽉 채워들었더니 다른 건 하나도 못해봤어요...
어차피 6학기만 다니고 졸업해서 취준할 예정이긴 한데, 졸업 전에 1년 휴학을 할지 말지가 고민이예요.
지금 면접관으로 일하는 부모님께서는 조기졸업을 하고 1년 간 자격증과 인턴, 기업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걸 추천했어요. 4학년에 졸업한 사람들보다 미래 계획이 더 확실하게 있고 그걸 잘 실행해왔다는 인식을 가질 것 같다고 하네요. 기업 알바도 대졸 기준으로 임금을 받을 수 있으니까 좋지 않겠냐고도 하셨고요.
하지만 취업 사이트에서 보니 졸업 시기는 의미 없고 대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낫다는 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희망 진로, 직무도 뚜렷하지 않다보니(이왕이면 지거국 메리트가 있는 공기업에 취직하고 싶음 근데 아무데서나 취직시켜주면 뭐든 함 정도? 거의 신입생과 유사합니다. 하는 거 다 잘 맞아서 다 긴가민가 해요.) 어차피 1년간 취준하는 건 똑같은데 대학생 신분으로 이런저런 지원을 받으면서 진로의 목표를 정확히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멘토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떤 쪽이 나아 보이시나요..?
작성자 릿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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