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고민

안녕하세요. 저도 팀플이 많은 경영학과였고, 주변에 동아리 등을 통해서 팀플이 많던 타 학과 친구들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요. 보통 불리한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팀플이나 족보가 많이 도는 학과일수록, 내부에서 도는 자료가 많고 친한 친구들끼리 미리 수업을 맞춰서 팀도 가능한 원하는 사람끼리 짜려는 경향도 있습니다.

팀플 자체야 팀을 랜덤하게 부여하는 경우에 해당 과 내에서도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되는 경우가 많아 큰 영향이 없을 수는 있는데, 과제에 대한 교수님 성향이나 족보 등이 오히려 좀 크게 다가오실 수 있어요.
그리고, 팀플이 원래 없는 학과이시던 분들이 유난히 조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어하시는 경우도 종종 보긴 했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은 '친구 만들기' 입니다. 뻔하지만, 동아리나 어찌저찌 최대한 지인의 지인 통해서 해당 학과 사람 한명이라도 찾아내서 전입 관련해서 상담도 해보고 밥도 한번 사주면서 친분을 쌓으시면 그 분 통해서 또 다른 학과 사람들도 연결될 수 있고 분위기 파악하기도 용이하실 겁니다.&nbsp;

안녕하세요. 저도 팀플을 많이 해 봤습니다만, 대부분의 팀플 과제는 수강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결성하게 합니다. 
물론 이미 친분이 있는 학생들끼리 팀을 이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반에는 팀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만,
보통 교수님이나 조교들이 팀 구성을 도와주시거나, 팀원을 구하는 오픈 채팅방 등을 활용하기도 하구요.
편입/전과/복전생은 혼자 온 경우가 많다는 것을 다른 학생들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팀을 구하는지 물어보면 함께하려는 학생들이 분명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팀플 경험이 없는 어문계열 학생도, 편입/전과/복전생도 모두 같은 선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팀워크는 결국 실력과 태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관련 학과는 실제로 팀플이 잦은 편입니다. 영상&middot;광고&middot;콘텐츠&middot;기획 수업이 많아서 한 학기에 3~4개 팀플을 동시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편입이나 복전으로 들어왔다고 해서 크게 불리하진 않습니다. 교수님들이나 조교들도 새로운 학생이 섞이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대부분의 팀이 발표나 작업 분업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성격이 조용하더라도 역할만 잘 수행하면 문제없습니다.
처음엔 낯설고 부담될 수 있지만, 오히려 미디어 전공 특성상 영상 편집&middot;기획서 작성&middot;디자인&middot;발표 등 여러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됩니다. 팀플 경험이 많을수록 포트폴리오나 자소서에 쓸 소재도 생기니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과에 아는 사람이 없어도, 첫 팀플 때만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면 금세 익숙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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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편입했는데.. 일단, 멘티님이 편입을 하면 본인 동기들이 있을거에요. 물론, 편입한 학교의 학과가 1명 티오였따면 말이 다르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멘티님 노력에 달려있구요. 그렇다고 편입을 아예 포기하기엔.. 다소 아쉬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어문계열 졸업인데 어문계열도 꽤나 많았습니다 팀플이...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 하기 나름이고.. 회사생활은 팀플의 연속이다보니.... 본인이 계속해서 팀플을 피할 수만은 없어요.

미디어 관련 과는 팀플이 많다던데 편입/전과/복전 하게 되면 불리하려나요? 과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요. 현재 다니고 있는 과는 어문계열이고 팀플이 하나도 없어서 체감이 안 돼요.. 교양도 팀플 없는 과목을 들었었고요... 물론 하려면 어떻게든 하게 되겠지만 좀 걱정되네요...ㅜㅜ 성격도 활발한 편도 아니라... 팀플 많은 과에 다니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미디어 관련 과는 팀플이 많다던데 편입/전과/복전 하게 되면 불리하려나요? 과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요. 현재 다니고 있는 과는 어문계열이고 팀플이 하나도 없어서 체감이 안 돼요.. 교양도 팀플 없는 과목을 들었었고요... 물론 하려면 어떻게든 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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