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휴학

안녕하세요 현재 4학년 2학기를 다니고 있는 건축학과 학생입니다. 현재 휴학을 할지말지에 대해 고민에 있는데요. 건축을 4년동안 배우다보니 이 길이 나에게 맞는 길인가라는 생각을 요새 많이 하게 됩니다. 

전공 및 전체 학점은 높은 편인데 정말 학점빼고는 아무런 대외활동도 없는 것 같고 무엇보다 요즘 너무 지친 것 같아요.. 

졸업 전시 전 마지막 프로젝트라 4-2를 열심히 보내고 싶었는데 뭔가 요새 교수님한테 많이 깨지면서 설계에 대한 정도 사라지게되고 이대로라면 여태까지 지켰던 학점마저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 원하는 진로를 찾지 못하고 학년을 보낸 것 같아서 휴학을 하고 자격증이나 대외활동이랑 여행도 다니고.. 해볼지 고민입니다.. 

솔직히 계속 다니면 설계가 비쁠나올 것 같긴한데 그래도 이겨내서 다이렉트로 졸업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