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2학년 때려치고 싶은데 조언

현재상황

인서울 하위권 학점3.8

코딩할줄 모름....

스펙 뭐라도 쓸만한거 

토익 940+유학생 도우미 1학기

제목 자극적인 점 죄송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학교 집 학교 집 다니다보니 

부끄럽지만 해커톤 공모전 동아리 대형 프로젝트 경험 같은건 하나도 없습니다...

현재 학과 소모임에 속해서 대회 준비 중이지만 흥미도 느껴지지 않고 무임승차하기 싫어서 꾸역꾸역하는 기분입니다...

개발직무는 정말 안맞는거 같은데 제가 뭘 해먹고살아야할지 뭘 해봐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딱히 할줄 아는것도 없고...

겨울방학 때 중소기업 사무보조 인턴/알바라도 찾아볼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회사 안에서 일 뭐라도 해보면 미래 계획이 생길까 싶어서요.

뭐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게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