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식 안 와서 화난 친구

안녕하세요 21살 여대생입니다. 고민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제가 지금 6년째 친구인 이웃 친구가 있습니다. 연락은 한 달에 2-3번? 정도밖에 안 하는데 방학마다 여행 다니고 여행도 이 친구랑만 가거든요 이 친구랑 이웃 친구라 즉흥으로도 서로 만나고 친구가 선물도 자주 주며 그만큼 서로 아끼고 평생 보고 싶은 친구라 생각하는데 이 친구가 간호학과라 오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했나 봐요 근데 이 친구랑 다음주에 보기로 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넌 나한테 관심도 없으니 안 만나러 간다고 해서 전 갑자기 왜 그러냐 했는데 오늘 나선식 했는데 관심 없냐고 뭐라하더라고요.. 전 위에 간호 관련 종사자도 아예 없고 나선식도 이 친구가 처음이라 전 서포터즈 발대식 규모로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 친구는 나선식을 크게 생각했나 봐요 이 말 듣고 인터넷 쳐보니까 큰 행사인 걸 이제 알았는데 제가 지금 시험 끝났어도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땜에 넘 바빠서 친구에게 관심을 많이 못쏟은 것도 맞는데 애정이 식은 건 아녀서 제 상황과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