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멘토질문방

안녕하세요. 삼성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멘토 달남입니다.
석사의 경우 아무래도 전공 분야가 있고, 그 연구 논문 주제에 따라 직무가 결정된다고&nbsp;보시면 됩니다. 주로 연구소로 가게 되는데, 그 이후 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업무에 파고 들어갑니다. 연구소의 경우, 반도체나 생산기술연구소 등의 특화된 전문 분야는 석박 출신들이 많고, 일부 설계나&nbsp;SW 분야에서는 학사들도 많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막상 입사해서 근무하다 보면 학사와 석사 직무 별 차이 없습니다. 연구소에 근무한다고 학력을 모두 알지는 못하고, 예전 팀원들과 주변 동료들을 보면 &nbsp;60%이상은 석사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직무적인 부분은 본인이 지원한 분야에 대해서 결정 됩니다. 즉 직무는 지원하는 시점에 본인이 선택하는 부분이고 해당 직무를 바탕으로 본인이 업무를 하게 될 부서나, 업무 사항에 대해서는 그때 그때 관리자의 재량애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nbsp;

안녕하세요. 멘토 납작만두입니다.

동기를 통해 알아보니 최근 계약학과가 많아지면서 주니어때는 학사 비율이 절반 가량이지만, 시니어로 갈수록 사내대학 및 위탁교육 등으로 인해 석사 이상 비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only 석사출신보다는 석박사 통합과정 후, 과장급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시니어는 석사 이상 비율이 70% 이상이라고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석사의 경우 전공 분야가 있기 때문에 희망 분야에 잘 매칭되는 경우 원하는 포지션으로 배정 받을 가능성이 크고 업무 역시 연관된 내용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면접 시부터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고 기업 입장에서도 특별히 세세한 교육 없이 바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특히 연구소의 경우에는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크기 때문에 대학원 경험이 있는 석박사 비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부서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연구소 내 연구개발 직무 재직 중인 제 경험으로는 80% 이상은 석사 이상으로 판단됩니다. 특히나 연구소 지원을 희망하신다면 대학원 진학을 추천 드립니다.

학사는 본인의 주전공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기초 과목을 이수한 느낌이 강하다고 보시면 되구요. 석사는 그 중에서도 특정 한 분야를 조금 더 판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석사는 졸업논문이 있어야 학위를 받기 때문에(풀타임 기준) 특정 연구주제를 정해야 졸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도 그렇고 타 기업도 다 마찬가지이지만 석사 이상의 채용의 경우 학사 취업과는 다르게 본인의 연구주제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이력서 작성 시 제출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연구분야를 각 기업의 어느 팀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서 해당 팀으로 보내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통은 석사는 본인이 연구한 내용과 관련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적으로 학사 석사 모두 들어오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알고계신대로 석사의 경우 본인의 연구분야 주제가 회사 직무와 핏할 경우에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업무를 하게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요즘 잘뽑지 않는 추세이기는 합니다.

학사와 석사의 차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동시에 3급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연구소와 같은 경우에도 학사와 석사의 비율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석사의 경우는 본인의 연구 분야가 있기 때문에 직무적으로 더 적합한 경우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

석사의 경우 학사보다 세분화된 전공을 가져서
직무 선택 시 예상 범위에서 직무가 결정된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맞을까요?
연구소의 경우 학석박 비율이 어떻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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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의 경우 학사보다 세분화된 전공을 가져서

직무 선택 시 예상 범위에서 직무가 결정된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맞을까요?

연구소의 경우 학석박 비율이 어떻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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