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대학생입니다! 군필이며, 재수를 한번 했습니다.
대학교 자체는 정말 좋은 대학교 다니지만, 영문과입니다...
부모님이 진로를 못 정했으니까 희망과를 포기하고,
대학 간판보고 들어가라는 말씀에 그냥 간판만 보고 성적 맞춰서 들어간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컴퓨터를 정말 좋아해서 이쪽 과를 선택 안 한 것을 엄청 후회 중입니다.
보안쪽이나 머신러닝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었습니다.
우선 코딩은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취미로 알고리즘을 공부했고,
대학교 1학년 때 개인 프로젝트 2개정도 만들었고,
대학교 2학년 때는 그냥 개발쪽 경험해보고 싶어서
유명하지 않은 중소기업에서 앱개발을 했습니다(코로나 덕에 비대면인지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프런트는 Flutter, 백엔드는 spring을 사용한 풀스택 개발이였습니다.
군대 다녀와서 3학년 복학 신청을 하면서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데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1.앱개발자로 취업을 하자니, 일반적인 앱개발은 인공지능 발전속도를 보니 제가 취업할 때 쯤이면 인력을 줄이고
최소한의 인력 + 인공지능으로 개발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전망을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2. 인공지능쪽이나 보안쪽을 독학해보려고 하는데 독학을 한다하더라도
비전공자인제가 이런쪽으로 취업을 하려면 결국 관련 분야 학위가 없다면 다른 방식으로 저의 능력을 어필해서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 대기업에 들어가서 일하고 싶습니다. 만약 비전공자가 개발, 보안쪽으로 지원을 한다면 취업에 불이익이나 나중에 연봉협상, 승진 같은 것에 있어서 불이익이 존재할까요?
작성자 ekrmaks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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