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멘토질문방

서류 전에는 자소서 작성 및 피드백, 인적성 공부를 진행하면 될 것 같아요. 지사트 보고 나면 그때부터 면접 연습 바로 하시면 됩니다

멘티님, 우선 스펙을 기업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직무경험을 쌓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남기겠습니다.

1. 취업을 기업의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

산업군 혹은 직무마다 협업의 목적, TO, 하는 일 등이 전부 달라요. 따라서 기업과 직무 담당의 눈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써 선택과 집중을 명확히 하실 수 있습니다.&nbsp;

2. 면접 전까지는 "떨어지지 않기 위한 싸움"을 먼저 준비하셔야 하는 이유

언뜻 듣기엔 잘 이해가 가지 않으실텐데요. 아래와 같이 남깁니다.

- 이력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은 지원자가 수천~수만 명이예요. 수많은 지원자들의 자소서를 일일이 다 읽어보는 건 미친 짓이잖아요? 그렇기에 떨어뜨리는 작업을 먼저 하게 됩니다.&nbsp;

"양질의 인물 뽑는 작업"은 여러 조건을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죠. 하지만 "부적격자를 거르는 작업"은 하나만 미충족돼면 거르면 되기에, 시간이 절약되죠.&nbsp;

그 과정을 사람이 아니라, 엑셀이나 채용 전문 프로그램(마이다스인, 잡코리아, 사람인 등)으로 필터링을 합니다. 학교(학과), 학점, 직무 관련 자격증, 영어 말하기 점수, 직무 관련 경험을 등급별로 나눠 점수화해요 .이후 일정 기준에 미달되는 사람들을 숫자로 떨어뜨리는거죠.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예요.

a. 학벌 : 모든 지원자가 치른 시험이 수능뿐이기에, 초중고 12년의 노력을 대학교 이후 4년 간의 노력 대비 가중치를 두고 있습니다. 형평성의 문제도 있고요. (요새는 적성검사 결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리적인 사고 측정 목적은 일치하니까요)&nbsp;

b. 학점: 직무마다 다르지만, 3.5/4.5 이상은 유지하셔야 합니다. (비기술직군은 특히) 이는 성실성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c. 공인 영어 말하기 점수: (토익말고) 토익스피킹, 오픽 IH 이상 (직무별로 상이) &rarr; 성실성의 문제이기에,&nbsp; 일정 이상은 있으셔야 필터링이 안 됩니다.

d. 직무 관련 경험(인턴, 계약직 등), 직무 관련 자격증: "이력서에서 볼 수 없는 조직적합도"를 자소서나 면접에서 어필에 용이하며, 현업 적응 및 조직 융화 관점에서 살리시길 바랍니다.&nbsp;

물론 어학연수, 봉사활동, 대내외활동이 있긴 해요. 하지만 이 3가지는 앞의 5가지 대비 숫자로 점수화가 어려워요. 또한 타 스펙 대비 객관적이지 못하기도 하고요. 따라서 쓰지 말라는 기업들도 많아요.

특히 봉사활동은 쓰지 말라고 하는 곳도 많아요. 왜냐? 기업에서 원하는 인물은 "쓸모 있는 인물"이지, "착한 인물"이 아니니까요.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며, 이윤창출이 채용의 제1목적이라는 것 명심하세요.&nbsp;

- 자기소개서

채용 담당은 수천 장의 자소서를 보기에, "잘 쓴 자소서 고르는 것"보다 "이 친구가 실수한 것이 없나"에 초점을 두고 평가를 해요. 못 쓴 자소서 필터링 하는게, 훨씬 더 빨라서죠. 여러 기준 중 하나만 미달되면 떨어뜨리면 되니까요.

게다가 실수로 부적격자를 면접에 올리면, 상사로부터 "왜 이런 친구를 면접에 올렸냐"고 이야기 들으니 곤란하기도 한 것도 영향이 있고요.

- 적성검사

적성검사는 '많이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와 '많이 사고해야 풀 수 있는 문제' 두 가지 유형인데요. 후자 비율이 전자 대비 비중이 더 크죠.&nbsp;

'기반 지식'과 '논리적인 사고' 이 2가지를 점수로 만들어서 우리나라 취준생을 줄세운다고 생각해봐요. 그러면 학벌과 거의 유사하게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학벌과 적성검사 간 상관관계인데요.&nbsp;

국내 기업에서 학벌을 보는 이유는, 모든 지원자가 치른 시험이 수능뿐이라서죠. 그마저도 입시 제도 다양화, 스펙의 상향평준화로 변수가 다양해진 겁니다.

이를 기업 차원에서 한 번 더 필터링하기 위한 목적으로 &nbsp;보는 것이 적성검사입니다. 따라서 "못 치지 말아야 하는 시험"으로 접근하며, 시중 문제집 1~2권 여러 번 풀며 유형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최악으로 못 치는 일을 방지하시기 좋습니다.

2. 자소서의 핵심은 "저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런 저를 돈 주고 구매해 주십시오"예요.

뽑는 사람이 지원자의 자기소개나 성장배경을 왜 궁금해하나요? 하나도 안 궁금해요. 그런데 궁금해하는 줄 알고, 그렇게 써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기업이란 손님 눈에 구직자란, 팔리기 이전의 상품입니다. 따라서 자소서는 광고 전단지처럼 작성하셔야 해요. 그걸 말로 하면 면접이죠.

지원자의 자기자랑과 성장배경에 일절 관심이 없습니다, 회사는. 자신의 경험에서 뭘 배웠는지, 직무 수행에 어떤 이점을 가져다 줄지가 핵심이예요.&nbsp;

그렇기에 스스로의 경험에서 뭘 배웠는지, 거기서 배운 점을 직무 수행에 어떻게 활용할지 어필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nbsp;

저희가 물건 살 때 자기 자랑만 늘어놓은 광고 보고, 우리에게 어떤 도움될지 일일히 추론하지 않잖아요? 마찬가지란거죠.&nbsp;

3. 직무경험을 현업 적응 및 조직 융화 관점에서 어필하세요.

직무경험이 왜 중요한가? "이력서에서 볼 수 없는 조직적합도"를 자소서와 면접에서 어필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력서의 스펙들(학교,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 대부분은 직무 적합도와 큰 관련이 없잖아요? 사실상 통행증이예요. 인턴, 계약직 등 직무경험을 쌓아두시면, 조직적합도 어필에 유용합니다.&nbsp;

저 역시 다른 스타트업에서 일했다가, 오뚜기 신입사원 공채에 중고신입으로 최종합격 했습니다. 함께 들어온 분들 BGF리테일 영업관리, 매일유업 인턴, 동원F&amp;B, OB맥주에서 일하다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뽑는 분들 역시 요새 젊은 지원자들은 빨리 나간다. 공채로 뽑아봐야, 직무 안 맞아서 1년 내 조기퇴사 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다. 그러니 직무 재교육 비용 줄이기 위해서라도 회사생활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 뽑자는 주의죠.&nbsp;

인턴, 계약직 등 협업 경험을 미리 만들어두시면 '직무 적응' 및 '조직 융화' 관점에서 어필하기 편리하십니다. 회사에서도 중고신입을 선호하는 핵심 이유입니다!

4. 자주 나오는 인재상 위주로 경험 정리 미리 해두세요! (중요)&nbsp;

취업 준비 해보신다면 아시겠지만, 수 십개 ~십 수개의 지원서를 써야 하는 입장이잖아요? 이럴 때 경험 정리를 미리 해두시면, 자소서 쓰는 시간을 덜 수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인재상인 도전경험, 협업경험(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목표달성경험 위주로 정리를 해 보세요.&nbsp;

- 도전: 결과에 상관없이,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이로써 뭘 배웠는지?
- 목표달성경험: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노력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뭘 배웠는지 말씀해주세요.&nbsp;
- 팀워크: 상대방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도운 경험
- 커뮤니케이션: 정보 전달 및 교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나 오류를 줄이고자 어떤 노력을 했는지?&nbsp;

공채가 사라지는 요즘, 미리 경험 정리를 해둬야 원하는 공고 올라왔을 때 빠르게 대응하기 좋습니다.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녹일 방법만 고민하면 되니까요.&nbsp;

도움 되셨다면 채택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멘티님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서류 지원 전부터 삼성을 타깃으로 하는 스터디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싸트 준비는 솔직히 혼자서도 충분하고, 굳이 스터디를 하고 싶으시다면 삼성 스터디가 아니라 자소서 스터디를 통해 서로 첨삭해주고 피드백해주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다만, 자소서는 솔직히 유출 가능성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삼성 면접 잡혔을때 자소설닷컴이나 링커리어같은 취준 커뮤니티 통해서 면접스터디만 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면접스터디에서는 간단한 기업분석, 모의면접 정도 진행합니다!

스터디에는 크게 생활스터디, 취준스터디로 나뉘는데, 생활 스터디는 기상시간이나 학습시간 같은 습관을 교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취준스터디는 기업별로 같은 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끼리 모여서 준비하는데, 대표적으로 면접스터디가 있겠습니다.

현재로서는 멘티님의 스펙이나 직무적합성을 모르기에 단정할 수는 없지만, 서류부터 붙어야 면접이나 인적성시험을 준비한 보람이 있습니다. 

아직 스펙이 부족하시다고 생각되시면 스터디보다는 자격증이나 관련 인턴, 대외활동 등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느정도 스펙이 쌓였다면 자소서 준비를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소서나 다른 준비가 다 끝나셨다면 사실 면접을 제외하고는 따로 스터디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면접을 처음 보시는 분들끼리 모여 서로 모의 면접을 하면서 예상 질문도 공유하고 답변 첨삭도 하면서 함께 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GSAT은 혼자 준비하셔도 충분하기 때문에 서류 지원 후 GSAT 준비를 하시고 면접 준비도 병행하시는 형태로 하시면 됩니다. 서류 지원 전이라면 미리 GSAT 교재를 살펴보시면서 유형 파악을 해보셔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취업을 준비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nbsp;
취업준비과정의 경우 크게 서류-인적성-면접 이 세가지가 있으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서류 및 면접 준비를 위한 경험정리/산업분석/회사분석/직무 분석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서류 및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내가 지원하는 직무는 어떤 일을 하는지/그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인지/해당 산업군은 어떤 산업군이며 지원하는 회사는 이 산업군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강점을 가지는지/그리고 나는 이에 맞는 어떤 경험들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전부 분석해주셔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면접에서의 소재 그리고 자소서를 작성할 스토리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nbsp;

이를 7월까지 진행해주신 이후에는 8월부터는 서류작성을 위한 자소서 작성 연습 및 인적성 스터디를 진행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인적성의 경우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에 대한 기본서를 바탕으로 유형 학습을 진행해주시고, 이 단계에서는 자소서 작성을 메인으로 준비해주시면 되세요.

이후 9월에 빠르게 자소서를 접수해주신 이후에 한달가량 인적성에 집중하시면서 면접준비를 서브로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10월에 인적성을 보신 이후에는 바로 모의 면접 단계로 넘어가주실수 있도록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스터디의 경우 모의 면접을 위한 면접 스터디 그리고 실전 연습을 위한 인적성 스터디 이 두개를 추천드리며, 자소서 첨삭의 경우 처음에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대학교의 일자리센터를 활용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류 지원 전까지는 서류 작성하고 지사트 공부 기초 다지기에 시간을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류 지원 전까지는 최대한 스펙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집중했으면 합니다. 서류 작성이나 지사트는 혼자서도 충분하고 나중에 면접스터디만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펙이 상대적으로 잘 준비가 되어 있다면 gsat와 면접준비를 할 수 있는 스터디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은 향후 다른 기업에 지원하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이기에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GSAT 공부하시고, 시험 후 취업 사이트에서 면접 스터디를 구하셔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굳이 면접학원까지는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서류 지원 전까지는 지금 갖고 계신 경험들(직무 관련해서)을 정리와 GSAT 공부에 초점을 맞추면 좋습니다.

하반기 삼성 공채 지원하려고합니다! 8월 졸업 예정이고 지금부터 스펙 보완하고 면접학원 지싸트 준비? 이런거 해보려고하는데
보통 어떤 스터디들이 있나요? 서류 지원 전까지는 어디에 가장 초점을 맞추는게 좋을까요?

하반기 삼성 공채 지원하려고합니다! 8월 졸업 예정이고 지금부터 스펙 보완하고 면접학원 지싸트 준비? 이런거 해보려고하는데

보통 어떤 스터디들이 있나요? 서류 지원 전까지는 어디에 가장 초점을 맞추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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