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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방대 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4학년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고학년이 되다 보니 고민이 많아져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과는 교직이수가 가능해서, 이수 과정을 마치면 졸업과 동시에 디자인교과 중등 정교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데요, 교직이수는 부모님 추천으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시작하게 되었고, 2학년 2학기부터 지금까지 총 3학기를 이수했습니다.

 

문제는 교직 과목들이 저랑 너무 안 맞는다는 점입니다. 수업을 들을수록 흥미가 잘 생기지 않고, 공부에도 손이 잘 안 가다 보니 성적도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전공 성적은 비교적 잘 나오는 편인데, 교직과목 성적이 전체 평점을 계속 끌어내리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전체 평점은 4.01, 전공 평점은 4.28이고, 졸업 목표 전체 평점은 4.2~4.3이었는데 교직 과목 성적 때문에 사실상 목표는 물 건너간 상태입니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전부 A+를 받아도 최대가 4.17 정도이고, 교직을 취소하고 전공만 듣게 되면 최대 4.11 정도가 한계입니다.

 

그래서 요즘 교직이수를 계속 가져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취소하는 게 맞는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그냥 끝까지 해보라고 하시고, 주변 동기들은 나중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계속 해라 혹은 하나만 선택하는 게 맞다 등, 의견이 반반이라 어떻게 할지 더 고민입니다...

 

만약 이게 미술 교사 자격증이었다면 끝까지 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쨌든 결론은, 디자인 교사 자격증이 과연 나중에 회사 취업이나 커리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정신이 없어 주저리주저리 쓰게 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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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라탕과 로제엽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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