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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활동에서 수치적인 성과 부족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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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자소서의 활동 경험은 수치로 정량화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증명 가능한 결과(조회수, 전환율 등)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문과생이지만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지는 않아서, 그동안 진행했던 대내외활동들과 제작한 콘텐츠들이 눈에 띄는 정량적 성과를 내기보다는 진로와 핏한 주제 의식에 따라 선택해 수행했거나,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조직에 기여하는 등 과정과 의미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결과물을 명확한 수치로 보여주기 어려운 대내외활동 경험들은 자소서에 쓰지 않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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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멘토 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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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내외 활동 경험에 눈에 띄는 수치적 성과가 없더라도 자소서에 작성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숫자 지표가 아니라,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주도적으로 기여한 과정의 구체성입니다. 마케팅과 같이 직관적인 성과 수치가 핵심인 직무가 아니라면, 과정과 의미에 초점을 맞춘 경험 역시 충분히 강력한 스토리가 될 수 있구요. 성과가 정량화되지 않을 때는 내가 기울인 노력의 규모나 전후 변화를 숫자로 시각화하거나, 조직 내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는등의 객관적인 정성적 변화를 강조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특히 직무 방향성에 맞춘 문제의식과 주도적인 기획 태도는 직무 적합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강점이 될 수 있구요. 그리고 자소서 평가자가 진짜 확인하고 싶은 것은 결과의 화려함보다 과제를 대하는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이므로, 이 경험을 통해 얻은 직무 역량과 입사 후 기여 방안으로 연결 짓는다면 완성도 높은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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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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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멘토 에디입니다. 정량 수치가 없다고 해서 그 활동을 자소서에서 아예 빼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치화는 어디까지나 신뢰성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고, 채용담당자가 진짜 보고 싶어하는 건 지원자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사고 과정입니다. 문과생에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지 않으신다면 오히려 조회수나 전환율보다 본인이 왜 그 활동을 선택했고 어떤 기준으로 기획했는지가 더 직무 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만 성과가 아예 없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면 정량 수치 대신 정성적인 변화라도 구체적으로 짚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참여 인원이 늘었다거나 이전에 없던 프로세스를 새로 만들어 이후 활동에 반영됐다는 식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가 있었다면 그것도 함께 적으시길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꼭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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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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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대내외활동, 봉사활동, 어학연수 이런거는 굳이 권장드리지는 않아요. 하지만 적으신다면 직무와 관련이 있고, 숫자로 표현이 가능한 내용만 기재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스펙들은 숫자로 점수화가 어려운 케이스가 많으며, 주관이 개입될 소지가 높기에 공정성이 떨어지니까요. 따라서 쓰지 말라고 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지만, 정 쓰시겠다면 현직자 멘토링으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쪽으로 구성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일 농심 해외영업 직무를 넣고 싶다고 가정해보면, 이런 예시로도 구상할 수 있어요.

    eg. OO를 계기로 해외영업 직무에 관심을 가졌고, 해당 직무 팀장급 이상 현직자 10명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강산이 변할 시간을 겪은 사람이라면, 해외영업 직무에 관해 잘 알 것이라 생각했고 입사 후 10년의 모습과 다르지 않으리라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농심의 O 팀장님과의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 측면에서 매력을 느꼈고, 기존 ㅁㅁ 경험을 활용해 ~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영업 직무 특성에 매력을 느껴 지원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더불어 기업에서 원하는 경험이란 교환학생, 아프리카 봉사활동, 극기훈련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직무와 관련해 얼마나 스토리가 있는지, 그 스토리에서 무엇을 배우고 경험했는지, 그 배운 점이 직무 수행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관심이 있는거죠. 하루에 100여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 채용 담당이기에, 자소서를 소설 보듯이 여유롭게 볼 수가 없으니까요. 

    예를 들어 어떤 친구가 어릴 때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의 일을 도우면서 자동차 부품에 관심을 가졌어요. 그래서 한양대학교 자동차공학과를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했고, 해외 자동차 제조기업 인턴으로 일하는 등의 준비를 했어요. 그래서 현대자동차 구매 직무를 지원했다, 이러면 채용 담당이 "아 이 친구가 우리 기업과 직무를 위해 이런 준비를 했구나"란 생각이 단번에 들죠. 

    즉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하나의 직무를 향해야 하며, 직무 적합도를 증명하는 목적의 문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더 뺄 것이 없는 상태로 말이죠.

    하다못해 대학교 조별과제나 대외활동 하나를 쓰더라도, 직무에 맞게 녹여서 써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채용 담당이 하루 100여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데, 남들처럼 조별과제같은 흔한 이야기가 작성돼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일 멘티님께서 채용 담당이라도 보고 싶을까요? 안 그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헬시 플레져(건강 지향형 소비)를 소재로 조별과제를 했다고 가정해봐요.

    그래서 운동 관련 커뮤니티에 회원가입 후, 회원인 것처럼 활동하며 인사이트를 파악해보려고 했다든지. 아니면 러닝 커뮤니티에 가서 그들의 특성을 파악해보려 노력했다든지. 

    이런 소재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즉 같은 내용이라도, 직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해요. 

    대부분은 조별과제하다가 갈등 발생했는데, 대화로 해결했다. 혹은 교환학생에서 외국인 친구랑 어색했는데, 하하호호 거리며 친해졌다 이런 내용이 태반이예요. 그러니 임팩트가 없고, 임팩트가 없으면 서류에서 떨어져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원자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채용 담당은 소설 보듯 자소서를 여유롭게 볼 수조차 없으니까 말이죠. 따라서 그 경험으로 배운 점이 무엇인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수행에 어떻게 기여할지를 임팩트 있게 녹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여러분의 자기 자랑이나 성장 배경에 관심이 일절 없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것 있으실까요?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채택을 하시면, 더 나은 답변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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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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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기업일치_check-icon

    마케팅전략/기획직무일치_check-icon

    안녕하세요, 현직 마케터입니다. 정량적 성과가 없더라도 직무와 관련성이 높은 경험이라면 충분히 자소서에 활용 및 녹여낼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수치를 드러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멘티분의 역할과 기여도, 문제 해결 과정,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역량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즉, 성과가 미미하거나 수치적인 표현으로 녹여내는 데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멘티분의 역할/스토리와 배우고 느낀점/인사이트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딥하게 녹여내셔야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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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과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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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병원기업일치_check-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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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화할 수 없다고 해서 자소서에 쓰지 못할 경험은 전혀 없습니다. 정량적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에서의 몰입'과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입니다. 본인이 직무와 연관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왜 그 활동을 기획했는지, 조직 내에서 어떤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는지, 그 과정에서 타인과 어떻게 협업하고 기 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해 보세요. 기업은 단순히 숫자 자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만들어낸 역량과 잠재력을 평가합니다. 성과가 수치로 안 나온다면 경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배움을 명확히 정의하여 어필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자소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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