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늘거라는 희망이 안 보입니다

7개월차에 접어들었는데

답답하다, 생각을 안 하고 일한다 <<< 이 평가에서 도저히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 제가 할 줄 아는 일인데 제 일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괜히 두세번씩 확인해보게 되고

선임분들 눈치는 엄청 보이는데 그렇다고 나아지는 건 없고 조용히 일하다가 순간적으로 지시하는 일이 생기면 그 지시사항의 의도를 정확히 몰라 뻘짓하고 혼나는 게 반복되니

마치 앞이 깜깜한 느낌입니다

예전엔 그래도 힘내보자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준다고들 많이 하시니 버텨보자 이 마인드였다면

지금은 그냥 하루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내지 퇴사하고 싶다 생각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가 맞나요..? 제 선에선 더 이상 해결책을 찾질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