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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귀국 후 재시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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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세요.

국 남부 대학교에서 인사/총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26살, 직장 2년 차입니다. 워라밸, 가족·여자친구와의 장거리, 향후 커리어 방향 모두 고민이 겹쳐서 조언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배경

  • 2018년 유학 이후 군 복무외에는 한국 내 사회생활 경험이 전무합니다.
  • 현재 모교 중앙인사부서(Talent Acquisition Operations)에서 채용 프로세스 운영, SkillBridge(전역군인 채용 연계) 프로그램 런칭, Oracle Fusion HCM·Power Apps·Power Automate 기반 인사 데이터/대시보드 구축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그 전에는 기숙사 총괄(사감장급, 학생 100명 이상 관리) 및 학생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연 9만 달러 예산 관리, 1,000명 이상 참여 행사 기획을 담당했습니다.
  • 전공은 화학/교육학/일본어 (GPA 3.75/4.00).

고민

  1. 인사/총무 커리어를 이어가는 대신 IT·데이터 직군으로 전환하고 싶은데, 한국 시장에서 제 배경(HR ops + 미국 학부 + 국내 실무 경험 없음)이 데이터 직군 지원 시 오히려 애매한 조합이 될지 걱정입니다.
  2. 10월 월세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바로 귀국해서 새로 시작할지, 아니면 국내 실무 경험 공백을 감수하고 미국에서 조금 더 경력(3년 채우기)을 쌓은 뒤 이직할지 고민입니다.
  3. 국내 IT/데이터 직군 채용 시장에서 실제로 인사 데이터/시스템(HRIS, 대시보드, 프로세스 자동화) 경험이 어느 정도 인정받는지, 아니면 완전히 신입으로 재시작해야 하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여쭤보고 싶은 것

  • 같은 배경(해외 대학, 국내 실무 무경험, 인사 도메인 → 데이터/IT 전환)이 국내에서 통상 어떤 직무/직급으로 시작하게 되는지
  • 지금처럼 미국에서 1년 더 채우고 오는 것과 지금 바로 귀국하는 것, 실제 채용 시장에서 체감되는 차이가 있는지
  • HRIS/데이터 분석 쪽으로 브릿지할 수 있는 국내 직무명이나 채용 공고 찾는 팁이 있는지

험 있으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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