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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하고 싶은게 없어요. 흘러가듯 살아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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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흘러가듯 살아온거 같아요. 그냥 경험은 많이, 성적은 높게. 딱히 바라는건 없었어요.

 

현역때는 수시로 대학을 가서 그런가 나름(?) 내 취미와 관련 있는 과에 들어갔지만 

반수를 하면서 성적 맞춰 가장 높은 대학에 들어 왔어요.

 

학과는 물론, 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학과였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굉장히 만족했어요. 학교가 달라지니 대우도 달라지더라고요.

 

학과 다니니까 머.. 마냥 다닐만 했어요. 그리고 직무도 대강 정해져 있죠. 그래서 별 고민이 없었어요.

제 동기들도 마찬가지였죠.

 

근데.. 제가 이제 내년에 4학년인데 이렇게 흘러가듯 살아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 목적성 없이 정말 최선만 원하다 보니 물길이 흐르는 방향대로 제 삶이 흘러가는거 같아요.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요? 아니면 하고 싶은 걸 찾아 새로운 물길을 개척하여 살아가야 하는걸까요?

사실 제 마음대로 하는게 답이지만.. 멘토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 남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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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
    • 멘토 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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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현재 3학년이신 것 같은데, 취준 방향성이나 직무도 정해졌고, 학점도 높고, 경험도 많이 하셨다면
      물 흐르듯 살아도 갠찮지 않을까요? 내년에 취준이니 그래도 지금까지 쌓으신 스펙들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고,
      부족한 부분들 보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대학 입학때부터 공대라 진로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 짜여진 스케쥴대로 흐르듯 학교다니고 취업까지 했네요.
      사람에 따라 사는 방식이 다르듯, 정말 하고픈 게 아니라면 새로운 길을 개척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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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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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음... 멘티님께서 무언갈 하고싶다거나 당장 취업을 위해서 열심히 한게 없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대학생활만 하셨다면 나중에 취업을 해야겠다! 생각했을땐 늦을 수 있어요. 그리고 취업을 위해서 열심히 사는사람들도 많구요. 제가 생각했을때 4학년이니 바로 졸업하지마시고 잠시 휴학을 하셔서 길을 찾으시는게 좋을듯해여. 이렇게 어영부영 졸업해버리고 나중에 시간지나고 취업을 준비헤야겠다! 하면 공백기가 길어져서 더 힘들수 있어요. 지금이라도 내가 하고싶은거, 잘하는거, 잘할수있는거, 흥미있는걸 찾아보세요!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라고 채택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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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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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틀린 말입니다. 누구나 아무것도 모르는채 흘러가는대로 대학을 갑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른채 말이죠. 아이러니하긴한데, 모든걸 경험해볼 수 없으니 내가 경험해본 것 중에서만 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경험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저도 지금은 sw개발을 하고 있지만, 다른 더 좋아하는게 있을지도 모르죠. 다만 지금은 이게 최선이라는 겁니다. 멘티님도 그런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시면 다양한 방향이 보일겁니다. 같은 전공이라 해서 같은 직무를 선택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같은 전공이라도 각자 다른 자리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멘티님은 흘러오는대로 살아오면서 알아볼 노력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 늦기전에, 잠시 멈춰서서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뭘 좋아하는지, 주변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내가 이 일을 평생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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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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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획직무일치_check-icon

            안녕하세요. 멘티님이 좋아하고 잘하는 걸 찾아서 최선을 다한다면 더욱 좋을 듯하네요. 이제라도 찾으면 되고! 안되면! 그냥 살면 됩니다. 인생 뭐 없어요. 

            그럼에도 돈을 벌어야 한다면.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니. 취업을 하든 창업을 하든 그냥 아무거나 해봐요. 하고 싶은 대로 물 흐르듯 살다 보면 또 길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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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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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률 56%

              답변수 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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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티님 안녕하세요, 원래 다들 그러고 사는게 맞긴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대학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잖아요? 이 회사를 원해서 다닌다기보다, 돈을 벌어야 하니까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즉, 취업 준비를 하고 합격한 회사 중 가장 높은 회사에 들어가서 돈을 벌게 됩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삶일까요? 아니죠..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리고 정해진 로드맵이 있는 학과에서 그 로드맵을 최선을 다해 따라가는게 과연 흘러가는대로 사는 삶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거죠. 멘티님께서 진짜 원하시는게 있으시다면 하셔도 되긴해요. 근데 지금 상황에서 억지로 원하는걸 찾아서 실행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면 진정 하고 싶은게 자연스럽게 찾아질 겁니다. 그때는 그거에 집중해서 살아가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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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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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률 42%

                답변수 1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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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취업을 목전에 두면은 생각이 많아지긴 합니다. ㅎㅎ 

                원래 취업준비 시기라는 게 단순히 돈을 버는 게 아니라, 험난한 자본주의 세상에서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30년, 40년을 먹고 살아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는 시간이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취업은 내 적성에 맞춰서, 그리고 내가 롱런할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지금 흐름대로 잘 살고 계시지만, 아무래도 이 글을 쓰신 건 내가 문득 이렇게 해도 되나? 를 인지하신 듯 하니 지금부터라도 나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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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스킨답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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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률 32%

                  답변수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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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관리직무일치_check-icon

                  개인의 선택이죠. 물 흘러가듯이 인생을 사는 것도 고민없고 평탄하게 갈 수 있는 것 또한 누구는 간절히 원하는 삶일 수 있기 때문이죠.

                  저 역시 고민을 했지만 성적에 따라 학교 진학했고 학과 선택 후 그 학과에 맞춰서 직무 선택 및 취업까지 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데 이리저리 리스크 때문에 막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인생에서 정답은 없기에 본인의 삶을 살고 존중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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