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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소기업 원단 해외. 브랜드 영업이랑 중소기업 해외영업 및 sns 마케팅 직무 2회사 모두 합격했습니다
첫번째, 중소기업 원단 해외. 브랜드 영업은 강소기업으로 꽤 규모가 있는 회사로 하는 업무는 해외 바이어 오더부터 선적 진행, 서류 작성까지 직접 2개의 브랜드를 맡아 무역관련 해외영업 직무를 합니다
구체적인 업무는 신입의 경우 입사 후 바로 해외영업이 아닌 관리업무 위주의 통상적인 무역업무를 배웁니다
잡플래닛 리뷰를 보니 업무가 한정적이여서 물경력이 된다는 부정적인 글이 있더라구요
또한 해외 전시회 및 출장은 사람에 따라 달라서 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바이어는 정해져있으며 미국이나 동남아로 전시회를 갑니다
2번째, 스타트업의 경우 공고에는 미주 지역 바이어 발굴 및 B2B 영업과 해당 국가 내 마케팅, 영업 전략 기획 등의 업무로 나와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담당자분에게 여쭤보니 해외영업일 경우 소통하는 바이어도 있으며 새로 발굴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영업관리와 같은 경우 국내 업체들과 소통을 담당하게되며, 또한 해외 출장이나 박람회 참여할 기회는 임직원 모두에게 주어진다고 합니다
제조업 및 소비재 해외영업이 아닌 중소기업 화장품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틸쪽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어떤 회사가 해외영업쪽으로 업무를 많이 배우고 성장 할수 있는 환경일까요 추후 이직시에도 경력인정이 될까요 고민이 많이 되어 현직자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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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게으름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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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만 3번, 중소기업 2번 경험한 경험자로서 스타트업의 공고는 말 그대로 믿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단 작성자는 신입입니다. 그럼 아무리 스타트업이라고 할 지라도 신입에게 B2B 영업, 마케팅, 영업 전략 기획의 결정권을 줄까요?
안 그럴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도 B2B 영업 잠깐 경험해봤지만, B2B는 결정권자가 적게는 2 ~ 3명, 많게는 10명 이상도 늘어납니다. 상대하는 기업이 대기업일 경우 결정하려면 재무부서 거치고, 실무부서 거치고, 검토하는 사람 따로 있고, 게다가 정부처럼 예산을 미리 결재받는 시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면 어렵습니다.
그리고 B2B의 가장 큰 어려움은 내가 상대하는 사람들이 나보다 직급이 높은 경우입니다. 아무리 스타트업이고 작은 기업이도 대표가 직접 나서면 괜찮지만, 아니다? 그럼 님 영업이 얼마나 힘들어질까요?
더욱이 스타트업은 2년도 아니라 6개월만 있다가도 기업이 없어질 수 있는데, 상대 기업이 대표도 아닌 이제 경력도 없는 신입 말을 믿고 바로 계약을 해줄 확률이 몇이나 될까요?
문제는 그렇게 되면 차라리 중견이나 대기업에서 그냥 시키는 일 하는 것보다도 오히려 경력으로 삼을 만한 게 없이 '노력'만 한 사람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만약 님이 내부적으로도 성과를 쌓을 수 있는 개발 - 기획 - 인사 등 업무라면 모를까, 대외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영업의 경우 님이 엄청난 유명인이 아니라면 결국 회사의 사회적 파워가 님의 파워가 됩니다.
만약 토스 같은 누구나 아는 기업에서 신입이 다른 회사에 영업을 한다면 회사의 파워와 이름을 믿고 해줄 지 모르겠지만, 저는 영업을 직접 뛰어본 사람으로서 상대방 입장의 말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인터넷에 제대로 검색도 안되는 니네 회사를 어떻게 믿냐, 문제 생길 때 보상해줄 돈은 있냐 등등)
물론 현재 고객 분들이 있으니 '영업 관리'에서는 님이 활약할 수 있겠지만, 저는 비추합니다.
반면 중소 기업의 경우 '강소' 기업이면서 동시에 확실히 맡은 업무가 있습니다. 물경력이요? 중소기업에서 확실히 맡은 업무가 있는 곳 가는 것 자체가 굉장한 기회입니다. 당연히 대기업이야 인수 인계 있고 꾸준한 매출이 있으니 자기네들 입장에선 남들이 누구나 하는 일 하는 저게 물경력으로 보이지만,
중소기업을 가보고 얘기를 해보세요.
해외 바이어 오더부터 선적 진행, 서류 작성까지 직접 2개의 브랜드를 맡아 무역관련 해외영업 직무 라는 확실한 업무를 맡기고 수행하는 중소기업이 몇 개나 있나.
그리고 그 2개의 브랜드가 성공을 할 수록 그대로 님의 경력이 되는 겁니다. 근데 대기업 종사자들은 이걸 잘 몰라요. 왜? 다들 자기네들한테 굽실거리면서 어떻게든 계약 해달라고 오니까요.
그럼 생각해보세요. 영업 담당자가 똑같은 상품을 팔아도, 대기업 영업과 인터넷 검색 해봐야 겨우 나온느 중소기업 영업, 누가 더 쉬울까요?
게다가 문제가 생기거나 급작스럽게 대응할 일이 있을 때, 스타트업은 인력이나 자금이 없어서 대응 못하는 문제도 많은데 대기업도 그럴까요? 제조는 아니니 AS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스타트업이 대기업 만큼 여유가 될까요?
저는 신입이시라면 무조건 첫 번째 추천하고요. 첫 번째 기업에서 영어, 다른 외국어 (중국어 또는 스페인) 익히시면서 무역 자격증 많이 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링크드인 같은 거 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지고, 마케팅도 배우시면서요.
무엇보다 님이 상대하는 브랜드 분들이랑 엄청나게 친해지시고 잘 해주세요. 그리고 링크드인이든 커뮤니티든 활용해서 다른 브랜드 분들과 친해져서 그 브랜드가 님 중소기업과 계약하도록 하세요.
그게 B2B 영업이 되는 겁니다. 자꾸 '회사가 일을 시켜야 할 수 있다' 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그런 분들은 스타트업 가서도 백프로 실패합니다. 스타트업은 시키는 일이 아니라 시키지 않은 일도 알아서 찾아서 회사의 도움이 되도록 일해야 하는 곳입니다.
시키는 일만 하면서도 불평 불만 가득한 채 월급 올려달라는 사람들은 절대 가면 안되는 곳이에요. 주 70시간을 일하면서도 사람 뽑아달라고 해도 충원이 안되는데, 회사는 돈이 없다는 곳이 스타트업일 수 있습니다.
재무를 보세요. 스타트업 중에 처음부터 흑자나서 잘 돌아가는 곳이 몇 곳이나 있나.
그래서 스타트업은 자기 일을 찾아서 해야할 뿐만 아니라, 1인 3 - 4역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얕지만 다양한 범위의 일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명심하세요. 신입한테 권한과 책임을 지워주는 회사는 극히 드뭅니다. 님에게 미주 지역 바이어 발굴 및 B2B 영업과 해당 국가 내 마케팅, 영업 전략 기획 등의 업무를 맡긴다고 해도, 전략 기획이야 배워서 한다고 쳐도, 영업이라는 게 그냥 배운다고 바로 됩니까?
어쨌든 신입이면 자기 무기를 그것도 어디 가서든지 얘는 월급 이상은 뽑아내겠다는 확실한 무언가를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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