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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소서 쓸 때 HBM 언급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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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소서를 준비하면서
HBM이나 AI 반도체 관련 내용을 지원동기에 넣으려고 하는데,
너무 많은 지원자가 비슷한 내용을 쓸 것 같아서 고민됩니다.

트렌드 키워드를 언급하는 게 식상하게 보일 수 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직무 이해도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자소서 통과하신 선배님들은
지원동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쓰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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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 멘토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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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헬로비전기업일치_check-icon

      사업기획직무일치_check-icon

      체크 아이콘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한때 동일 직무 지원 경험이 있는 멘토 에디입니다.

      많은 지원자가 같은 고민을 하는 만큼 충분히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HBM이나 AI 반도체 자체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식상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트렌드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본인의 경험과 역량이 그 흐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즉, 키워드는 ‘도입부’로 활용하시고, 핵심은 본인만의 경험과 관점으로 차별화하는 것이 훨~씬좋습니다. 그렇게 작성하시면 직무 이해도와 진정성을 동시에 어필하실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꼭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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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취뽀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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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8,267

        신세계기업일치_check-icon

        지원직무일치_check-icon

        안녕하세요. 실무경험 10년을 가지고 있는 링커리어 멘토입니다! 반도체 회사 출신입니다. 물론 요즘 핫한 키워드가 HBM AI입니다. 하이닉스가 가장 수혜자이기도 하구요. 해당 키워드를 넣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해당 기술, 부문, 직무에서 멘티님의 직무경험과 지원동기 등 종합적인 부분을 엮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HBM에만 포커싱해서 시작할 필요없이 공정기술, 생기 등 멘티님의 경험에 기반해서 HBM 키워드를 연관시키세요. ☆제 댓글이 도움되셨다면 채택 꼭 부탁드리며 취업 무조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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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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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33,737

          한화정밀기계기업일치_check-icon

          공정/품질/테스트직무일치_check-icon

          안녕하세요. 반도체 공정 분야 유경험자입니다.
          SK하이닉스 자소서에서 HBM과 AI 반도체는 현재 회사의 핵심 사업인 만큼 반드시 언급해야 하는 필수 키워드라 생각합니다. 
          다만, 수많은 지원자와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회사의 성과를 칭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내 지원 직무와 긴밀하게 연결하셔야 하고, HBM의 핵심 과제인 발열 제어나 수율 향상 같은 구체적인 기술적 이슈를 
          짚어주면서, 내가 학부 시절 쌓은 소자 분석이나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경험 등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풀어내시면 됩니다.
          즉, 회사의 뉴스를 단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HBM 도전에 나의 역량이 왜 필요한지를 주체적으로 서술할 때, 
          식상함을 탈피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동기로 어필할 수 있겠습니다.
          화이팅하시고,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여러 개 중복으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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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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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률 29%

              답변수 1,334

              오뚜기기업일치_check-icon

              영업관리직무일치_check-icon

              비록 이공계 직무도 SK하이닉스 현직자도 아니지만, 도움을 드리고자 남깁니다.

              트렌드를 물어보는 이유는, 트렌드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트렌드를 판매 활성화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가 핵심이죠. 해당 직무 현직자의 관점에서 출제 의도, 나아가 자기소개서의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1.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 시사 관련 문항, 1번 문항은 특히 잘 쓰셔야 합니다.

              이 부분이 복사 붙여넣기가 안 되기 때문에, 가장 비중있게 평가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특히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를 1번에 두는 곳이 많아요. 채용 담당이 하루 100여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니, "이 친구가 실수한 게 없나"에 초점을 두고 봅니다. "이 친구가 잘 썼는지 볼까"가 아니라. 따라서 광고 전단지처럼 작성하셔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기업이란 손님이 구직자란 팔리기 이전의 상품을 거금 주고 사는 개념이니까요. 

              특히 지원동기, 시사 문항의 출제 의도는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좋습니다.

              - 지원동기

              지원 기업, 산업군, 직무에 관해 얼마나 잘 알아보고 오셨는지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또한 지원 직무에 지원한 동기를 스스로의 경험을 사례로 말씀해 주시며, 직무 수행에 어떻게 기여하고자 하는지 표현하세요

              - 입사 후 포부

              직무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성장하고자 하는지, 직무 기술서, 채용 사이트 내 직무 인터뷰 등에 근거해 말씀해 주세요. (임원이 되겠습니다,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같은 헛소리 금지) 

              - 지원 기업의 장단점, 산업군 시사 관련 내용 

              지원 기업/산업군/직무에 관해 얼마나 잘 알아보고 오셨는지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기업 관련해서 1년 이내 뉴스 및 보도자료 위주로 기사 스크랩하시면 더 좋습니다. 직무 관련된 내용만 말이죠. (단순 뉴스에서 떠드는 내용 말고) 특히

              1. 지원 기업의 시사 현황 

              2. 직무 관점에서 보완이 필요한 면과 그 이유 

              3. 대안과 기대효과 (기업의 이윤창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직무 관점에서)

              추가로 자기소개서 관련해 도움을 드리고자 아래와 같이 남깁니다.

              a. "저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런 저를 돈 주고 구매해 주십시오"여야 합니다. 

              기업은 여러분의 자기 자랑이나 성장 배경에 일절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에서 뭘 배웠는지, 그 배운 점이 직무 수행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가 핵심이예요. 

              멘티님께서 "자기 자랑만 죄다 늘어놓은 광고"를 보고, 아 "이 제품/서비스가 나에게 이런 도움을 주겠구나" 이러면서 일일이 추론하지 않으시잖아요? 마찬가지란거죠.

              b. 임팩트가 전부입니다.

              자소서도 결국은 광고이기 때문에, 임팩트가 없으면 안 읽히니 서류전형에서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채용 담당은 자소서를 소설보듯 여유롭게 볼 수가 없으니까요. 

              기억에 남는 광고들은 나름대로의 슬로건이 있어요. 예를 들어 "일요일엔 오뚜기 카레",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이런 식으로 말이죠.

              기사를 쓸 경우, 3-30-3의 법칙이란게 있어요. 무슨 말이냐? 3초 간 제목에서 임팩트를 줘야, 해당 기사 요약 내용을 30초 간 보게 되죠. 거기서 임팩트가 있어야, 기사 모두를 읽는데 3분을 할애한다는 거죠.

              이처럼 자소서는 광고이기 때문에, 슬로건이 있어야 해요. 임팩트가 있어야 읽히고, 읽혀야 서류전형에서 평가받을 수 있으니까요.

              c. 질문이 같아도, 지원 기업이 다르면 대답 역시 달라야 해요. (주의)

              직무 경험을 직무에 어떻게 연결시켜야할 지는 미리 정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질문이라도 지원하는 회사가 다르면, 대답이 달라야합니다. 인터넷에서 본거 보고 무지성 복붙하시면 큰일나요. 

              예를 들어 "어제 뭐 했어?"란 같은 질문조차도 애인이 하느냐, 직장 상사가 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다 다르잖아요? 물어보는 이와 목적, 상황이 다 다르니까요. 마찬가지란거죠. 

              즉 하나의 경험이 주는 깨달음은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 기업의 인재상과 핵심가치에 맞는 깨달음을 취사 선택하셔야 한다는 거예요. 

              따라서 경험 정리를 자주 나오는 인재상 위주로 정리해두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상황-과제-행동-결과-배운점-배운 점이 직무 수행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순으로 말이죠.

              d. 결국 핵심은 직무에 대한 관심

              기업에서 원하는 경험이란 세계여행, 아프리카 봉사활동, 극기훈련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직무와 관련해 얼마나 스토리가 있는지, 그 스토리에서 무엇을 배우고 경험했는지, 그 배운 점이 직무 수행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관심이 있는거죠.

              예를 들어 어떤 친구가 어릴 때 자동차 정비기사로 일하시는 아버지의 일을 도우면서 자동차에 관심을 가졌어요. 그래서 한양대학교 자동차공학과를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했고, 자동차 제조 기업 인턴으로 일하는 등의 준비를 했어요. 그래서 현대자동차 품질관리 직무를 지원했다, 이러면 채용 담당이 "아 이 친구가 우리 기업과 직무를 위해 이런 준비를 했구나"란 생각이 단번에 들죠.

              e. 쓰지 말아야 할 내용

              - 열정이 있다,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하겠다, 임원이 되겠다: 증거가 없기 때문에 쓰지 말라는 케이스가 많아요.

              - 군대 이야기, 시험 준비한 이야기, 조별과제 이야기: 제발 쓰지 마세요. 0점 소재입니다. 대부분 붕어빵 찍어낸 것 마냥 임팩트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서 그런 겁니다.

              채용 담당이 하루 100여 장의 자소서를 봐야 하는데, 남들처럼 조별과제같은 흔한 이야기가 작성돼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일 멘티님께서 채용 담당이라도 보고 싶을까요? 안 그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득이하게 조별과제를 쓰더라도, 직무에 맞게 녹여서 써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를 소재로 조별과제를 했다고 가정해봐요.

              그래서 동성애 관련 커뮤니티에 회원가입 후, 회원인 것처럼 활동하며 인사이트를 파악해보려고 했다든지. 아니면 게이바에 가서 그들의 특성을 파악해보려 노력했다든지. 

              이런 소재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즉 같은 내용이라도, 직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해요. 

              대부분은 조별과제하다가 갈등 발생했는데, 대화로 해결했다. 혹은 교환학생에서 외국인 친구랑 어색했는데, 하하호호 거리며 친해졌다 이런 내용이 태반이예요. 그러니 임팩트가 없고, 임팩트가 없으면 서류에서 떨어져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원자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채용 담당은 소설 보듯 자소서를 여유롭게 볼 수조차 없으니까 말이죠. 따라서 그 경험으로 배운 점이 무엇인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수행에 어떻게 기여할지를 임팩트 있게 녹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가족 소개, 어린 시절 이야기: 기업은 여러분의 자기 자랑이나 성장 배경에 전혀 관심 없습니다. 자신의 경험에서 뭘 배웠는지, 그 배운 점을 활용해 직무 수행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거예요. 

              추가로 궁금하신 것 있으실까요? 있으시다면 편하게 질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채택을 하시면, 더 나은 답변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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