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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여자 마케팅 취준생이고, 고민되는 일이 생겨서 조언 구합니다.
현재 몇 개월째 알바로 근무 중인 소규모 B2C 기업에서 마케팅 6개월 인턴 후 정규직 전환을 제안받았습니다.
감사히도 회사에서 저를 좋게 봐주셔서 먼저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하셨고, 워라밸과 사람들도 좋은 편입니다.
정규직이 되면 검색광고, 바이럴, 콘텐츠/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전반을 맡고, 제가 원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쪽을 중점적으로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막 성장하는 곳이라 회사 네임밸류가 높은 편은 아니고, 초봉은 2,800 + 해봐야 알겠지만 체계적으로 배우기보다는 제가 직접 주도해야 하는 환경일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큰 인하우스 마케터로 가고 싶은데, 첫 회사로 이곳에서 한 브랜드의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는 게 좋을지, 계속 취준 후 대행사에서 다양한 산업군/브랜드 경험을 쌓는 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산업군이 이쪽으로 굳혀질까 고민되어서요 ㅠ
참고로 작년에 6개월정도 광고대행사에서 체험형 인턴은 했었습니다. 취준이 길어져서 지치던 참이라 가고 싶은 맘이 크긴 한데, 현직자분들이라면 어떤 방향을 추천하실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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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취업원핟
신고글인턴 제안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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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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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이미 광고대행사 6개월 경험이 있고, 현재 회사에서 인턴 후 정규직 전환까지 제안받은 상황이라면 저라면 우선 정규직으로 들어가는 쪽을 더 긍정적으로 볼 것 같습니다.
6개월 인턴 + 대행사 경험이 있어서 이제는 인턴 경험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보다 실제로 한 브랜드의 마케팅을 주도해본 경력을 만드는 게 더 의미 있을듯합니다.
특히 검색광고, 바이럴, 콘텐츠 제작까지 맡고 원하는 분야를 집중해서 할 수 있다면 1~2년 뒤 인하우스 이직 때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요.
회사 네임밸류가 낮은 대신 본인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 성과를 만든 경험을 많이 가져갈 수 있다는 게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봉 2,800이 낮은 편이고 체계가 부족한 환경인 만큼, 정규직 전환 후 실제로 어느 정도 권한과 업무 범위를 받을 수 있는지는 꼭 확인해보세요.
예를 들어 광고 집행만 하는지, 예산과 KPI도 관리하는지, 콘텐츠 기획부터 성과 분석까지 맡는지에 따라 경력의 질이 꽤 달라집니다.
산업군이 굳어질까 걱정되실 수 있지만 마케터는 한 업종 경험만으로 커리어가 완전히 고정되는 경우는 아니어서, 이후 이직 때 성과와 역할을 잘 설명하면 다른 산업으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행사를 선택하면 여러 브랜드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미 대행사 6개월 경험이 있으니 같은 경험을 한 번 더 쌓는 것의 추가 가치가 얼마나 큰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정규직 전환 -> 1~2년 동안 확실한 마케팅 성과 확보 -> 더 큰 인하우스로 이직이라는 경로가 꽤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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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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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수 771
쿠팡
마케팅전략/기획
안녕하세요 멘티님,
초봉이나 브랜드 네임밸류보다 '내가 직접 브랜드를 굴리며 숫자로 성과를 내본 경험'이 훨씬 강력한 무기가 되니, 이번 정규직 제안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대행사 인턴 경험도 이미 있으니, 작은 기업에서 마케팅 전반을 주도해 본 이력은 나중에 더 큰 인하우스로 이직할 때 확실한 차별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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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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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수 3,583
큐비앤맘
마케팅전략/기획
안녕하세요 멘티님-!! 저라면 현재 회사의 정규직 전환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같네요~ 이미 광고대행사에서 6개월 인턴 경험이 있기에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기 위해 다시 대행사 취업만 고집할 필요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지금 회사에서 검색광고, 바이럴, 콘텐츠 제작을 직접 운영하면서 한 브랜드의 성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보는 경험은 향후 인하우스 마케터로 이직할 때 좋은 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 규모나 네임밸류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광고비를 집행하고 데이터를 보며 개선했는지, 콘텐츠와 캠페인이 매출이나 유입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등 본인이 설명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첫 회사의 산업군 때문에 커리어가 바로 고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입사 전에는 마케팅 예산과 사용 가능한 매체, 데이터 접근 범위, 업무 비중, 사수 유무, 연봉 인상 구조 정도는 확인해보세요. 체계가 부족한 작은 회사에서는 주도적으로 일한다는 말이 단순 잡무를 혼자 처리한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취준을 더 길게 이어가기보다 1년 이상 실무 성과를 만들면서 이후 더 큰 인하우스로 이동하는 방향도 충분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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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코코코co
전 현직자는 아니지만,,,인턴도 못해본 취준생으로서 기회 잡을거같아요 ㅜ 정규직으로 되서 1년이라도 2년이라도 경력으로 내껄 만들면 더 좋은 곳으로 나아가기에 큰 발판이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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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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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
마케팅전략/기획
안녕하세요, 현직 마케터입니다.
아무래도 쌩신입/주니어 때는 첫 회사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거치면서 성장하고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은 마이너스가 되고, 무엇보다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취준한지 1년이 넘어갔다면 우선은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직무 관련 실무 경력과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나을 거 같습니다.
반대로 아직 1년이 넘어가지 않았다면 조금 더 취준에 집중하여 더 규모있는 곳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쪽으로 도전을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자라고 한다면 완전 소규모 기업이더라도 그 안에서 멘티분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회사 다니면서 틈틈히 이직 준비를 병행하셔도 되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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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홍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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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케팅전략/기획
저는 무조건 기회 잡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정규직으로 취업하시고 나서 다른 회사로 이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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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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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마케팅전략/기획
이미 대행사 인턴 경험이 있으니 이번에는 인하우스에서 한 브랜드를 직접 운영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검색광고 집행부터 성과 분석까지 경험한다면 향후 이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정규직 전환 기준이므로 가능하다면 꼭 확인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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