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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외국계 기업에서 신입 계약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될 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글로벌 소비재 마케팅 직무로 지원했어요. 계약직이지만 저의 커리어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긍정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턴 경험은 2~3번 정도 있고 다 합치면 약 1년 정도의 실무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연봉 협상을 진행 중인데 문의해 보니 3천 초반에서 중반 사이로 책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규모가 큰 외국계 회사 보통 계약직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첫 연봉이 이후 이직할 때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 초봉을 낮게 시작하면 나중에 연봉을 올려 가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있어요. 3천 초, 중반 정도로 시작해도 괜찮을지 (왠지 3천 초반으로 잡힐 듯합니다) 아니면 다른 곳도 알아보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외국계 마케팅 소비재 쪽에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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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i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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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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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앤맘
마케팅전략/기획
안녕하세요 멘티님,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점 좋은 것 같습니다~ 규모가 큰 외국계 기업이라고 해서 계약직 연봉까지 높은 것은 아닙니다. 계약직은 정규직과 별도의 급여 테이블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어 연봉 3천 초반에서 중반이 무조건 낮은 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좋은 처우라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특히 인턴 경험이 이미 1년 정도 있으시다면 이번에는 단순히 유명 기업에서 근무했다는 이력보다 실제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얼마나 주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소비자 분석,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브랜드 성과 분석 등에 참여할 수 있다면 향후 이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단순 자료 정리나 행정 지원이 대부분이라면 기업 이름만 보고 선택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첫 연봉이 이후 이직 연봉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평생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신입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이직할 때는 기존 연봉뿐 아니라 직무 경험, 지원 기업의 급여 수준, 협상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봉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기회를 포기하기보다는 계약 기간, 정규직 전환 가능성, 복리후생, 실제 담당 업무를 함께 비교해 보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희망하던 글로벌 소비재 마케팅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당장 더 나은 정규직 선택지가 없다면 긍정적으로 고려하겠습니다. 다만 연봉 협상에서는 기존 인턴 경험과 직무 연관성을 근거로 희망 금액을 제시해 보시고, 계약 종료 이후의 커리어 계획도 미리 세워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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