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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던 기업의 인턴에 합격했는데, 공채 시즌이다 보니 인적성/면접 날짜가 여러 번 잡힐 것 같습니다 ㅠㅠ
이미 면접 두 차례는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인턴을 새로 하게 되었는데, 연차/반차를 땡겨쓸 수 있을까요?
입사 첫 달에 최소 한 번, 많게는 4-5번씩 쉬어야 할 것 같아 너무 걱정됩니다.
땡겨쓰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인턴 입사를 다시 고려해봐야 할 것 같은데,
인사팀이 보낸 합격 안내 메일에 바로 연차 땡겨쓸 수 있는지 여쭤보는 게 무례한 일일까봐 걱정됩니다.
그냥 우선 다녀보고, 땡겨쓰는 거 안 되면 그 때 나오는 게 맞는 걸까요...?!
연차를 한두번이 아니라 그 이상도 쓰게 될 수도 있는데, 그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이라 ㅠㅠ 고민이 됩니다...
이 상황이라면 인턴 입사를 안 하는 게 맞는 걸까요?
다만 해당 기업이 인턴 채용을 잘 안 하는 곳이라,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잡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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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xn
신고글입사 안내 메일에 연차 땡겨쓸 수 있는지 물어보면 실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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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입사 안내 메일로 연차 땡겨쓰기 가능 여부를 미리 문의하는 것은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 추천 하지 않습니다.
근로기준법상 입사 첫 달에는 발생 연차가 없고, 회사 재량으로 연차 선사용을 허용하더라도,
공채 면접을 이유로 첫 달부터 4~5회 이상 자리를 비우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 수용하기 어렵고 입사 의지 자체를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도 신입 인턴 온보딩 및 교육 기간에 평일 휴가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팀 적응과 평가에 치명적일 수 있구요.
그리고 공채 면접과 인턴 근무를 병행하는 것은 물리적, 정신적으로도 큰 부담이 따릅니다.
해서 본인의 우선순위를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해당 기업이 평소 매우 열망하던 곳이고 인턴 기회가 적다면, 다른 공채 일정은 내려놓으시고 이번 인턴에 집중하시는 게 좋고,
반대로 타 기업 공채 도전을 더 우선시한다면 인턴 입사 자체를 재고해야 하지만,
요즘 채용 시장에서 직무 경험의 가치가 높은 만큼 신중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추천 방안으로는 우선 입사하여 내부 분위기를 파악한 뒤,
이미 예정된 중요한 면접 1~2회에 한해서만 개인적인 선약이나 사정을 들어 조심스럽게 반차나 조퇴를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하기보다는 커리어 목표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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