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 기계공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딱히 꽂히는 직무방향성이 없어서
일단 돈많이준다는 반도체쪽을 희망하고있습니다.
근데 사실 삼전설비는 대졸급 이제 잘안뽑는걸로 알고, 이번하반기에는 설비 공채가 열리지도 않은상황에서
쓸곳은 공정기술(양산기술)쪽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제 스펙을 나열해보자면 학점은 4.39/4.5 (전학기 성적우수상 수상)
학부연구생은 열관련 연구실에서 메탄을 플라즈마로 분해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이때 수율이나, 플라즈마 관련 raw데이터를 매트랩/파이썬으로 분석하는 학부연구를 했는데, 공정을 아직 제대로 공부해보진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데이터분석역량이 중요하다고 듣긴했습니다)
+로 ansys 사용해서 입자데이터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자작차동아리+자작차대회 수상경험도 있으나 직무연관성은 없어보이고 협업경험정도로 활용가능할것 같습니다.)
또, 2학기때 반도체 공정관련된 화공과 강의, 그리고 소자지식이 필요하다고 들어서 전자소자라는 전자과 강의를 듣고 a+맞았습니다. (내년 1학기때 전자물리도 추가로 들을 계획이 있습니다.)
뭐 사실 이정도가 다이긴한데요, 공정에 기계과가 별로없고 화신기가 메인스트림이라는건 이미 아는 사실이다보니
준비를 하면서도 제가 진짜 반도체회사 공정직무에서 경쟁력이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어때보이나요? 그냥 지금이라도 직무방향성에대해서 재고해봐야할까요?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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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범계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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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안녕하세요 하이닉스 현직입니다~~
지금 적어주신 내용만 보면 공정기술을 포기하거나 직무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할 정도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기계과 지원자 중에서는 공정기술에 연결할 소재가 꽤 잘 갖춰진 편입니다.
기계가 공기에서 소재나 뭐 화공과에 비해 메인이 아니라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 마시구요. 삼성전자 공정기술 직무에서도 기계를 지원 가능 전공으로 명시하고 있고, 기계 전공자에게 고체역학이나 유체역학 등을 추천과목으로 보시면 제시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분의 학부연구생 경험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플라즈마를 이용한 공정조건에 따른 수율 변화를 분석한 경험이 있으니깐 그걸 잘 살렸으면 좋겠어요. 반도체 Etch도 플라즈마가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공정이고, 삼성 설비기술연구소 공정기술에서도 플라즈마 관련 이해를 직무 지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ANSYS 경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 Tool 사용으로 끝내지 말고 문제 해결 경험으로 잘 포장해서 가져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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