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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생 여자, 졸업유예 상태입니다
현재 실무 스펙은
패션 리테일 매장근무 3개월
대기업 종합광고대행사 인턴 6개월
중소기업 디지털광고대행사 계약직 7개월 후 정규직 전환
전환 후 현재까지는 총 11개월까지 채웠습니다.
1년까지만 채우고 나오는 게 오히려 후회가 없으려나 싶습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는 적은 연차임에도 직접 광고주랑 소통하고 거의 주도적으로 하는 기회는 많습니다.
다만 이게 멀리서 봤을 때는 물경력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kpi가 쌓이기 보다는 당장 쳐내야하는 업무를 감당하는 정도라 지속했을 때의 장점을 모르겠어요 ...
저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쪽 인하우스가 최종 목표인데,
오히려 이쪽 분야에서의 인턴이나 계약직을 해보는 게 나을까요?
정규직도 도전은 하고 있으나 마케팅이다보니 뚫기 쉽지 않습니다.
신세한탄한 것 같은데 고민이 되어서 주저리 남깁니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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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지현#6rR
신고글대행사 버틸지 나갈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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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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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에서 광고주와 직접 소통하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경험은 분명 장점이에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업무량만 늘고 성과를 정리할 만한 경험이 쌓이지 않는다면, 오래 다니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인하우스가 목표라면 무조건 1년을 채우고 퇴사하기보다는, 재직 중에 해당 업계의 인하우스 마케팅 직무에 지원하면서 시장 반응을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구요.
그리고 대행사 경험이 물경력이 되지 않으려면 담당 브랜드의 매출이나 ROAS 같은 지표뿐 아니라, 캠페인 기획 의도와 성과 분석, 개선 제안까지 본인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업무에서도 이런 사례를 만들 수 있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인턴이나 계약직으로 돌아가는 건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이미 대행사 인턴과 계약직, 정규직 전환까지 경험하셨기 때문에 무조건 다시 낮은 고용 형태로 들어가기보다는 인하우스 정규직을 우선 지원하고, 정말 원하는 업계에서 직무 전환의 발판이 될 만한 기회라면 계약직도 비교해 보는 편이 좋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년이라는 숫자보다 지금 회사에서 더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있는지, 다음 회사로 옮길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장 퇴사부터 결정하기보다는 재직 중 지원을 이어가면서 어떤 경험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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