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1년생 컴공 졸업생입니다!
최근에 중소기업에 취업을 했는데(약 2달 전), 취업 전에 넣었던 중견기업에서 면접 제의가 와 휴가를 쓰고 면접을 보러갔고, 합격 연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현재 직장이랑 합격한 중견 기업 중에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직장은 9 - 5 근무로, 야근은 안 하고 가끔 해외 미팅이 있을 때 (주 1-2회 정도) 1시간에서 1시간 반 늦게 퇴근합니다.
야근 수당은 없고, 연봉에 식대가 포함되어 있지만, 오피스 빌딩이라 식권을 제공해 줘서 제 돈은 안 들어갑니다...!
그외의 복지는 중소기업이라 거의 없다시피 해요.
붙은 중견기업은 현재 연봉(식대 포함)보다 400만원 더 높고 식대는 별도로 나옵니다. 구식이 없어서 밖에서 사 먹어야 한다고 들었고 사옥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기업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야근이 많은 기업이라는 리뷰만 나온다는 점이에요... 거의 매일 오후 10시에서 11시까지 퇴근이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특히 제가 합격한 부서 얘기가 많았습니다.... (야근 수당은 존재) 면접에서도 입사하게 되면 바로 일을 많이 주실 거라고 얘기하시기도 하셨어요. 또한, 해당 기업은 업계 네임밸류가 있는 기업입니다.
거리는 둘 다 집에서 1시간 반으로 비슷해요...! 둘 다 팀에 저 혼자 여자라고 들었습니다...! 현재 직장은 제가 막내고 혼자 여자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정말 잘 챙겨주시는 편 같긴 해요.... 압박도 없으신데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의 직무다 보니(특이한 도메인 및 직무, 진입장벽이 높은 대신 나중에 몸값 올리기 좋다는 사수님들의 말) 어떻게 커리어를 가져가야 할지 고민돼고 코드 개발은 많이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붙은 중견기업은 그래도 코드 개발을 좀 하는 편 같긴 한데 업력이 긴 편도 아니고, 야근 리스크가 너무 커서 고민입니다....
둘 다 제가 희망했던 직무가 아니긴 하지만, 추후에 대기업 이직 같은 걸 노려 보면 코드 개발을 계속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어딜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ㅠㅠ 워라밸을 중시하면서 상반기 공채를 노리고 이직을 천천히 준비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중견기업으로 이직해서 경력을 쌓고 가는 게 현실적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 정도로 야근을 매일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직장 사람과의 스트레스도 중요하다고 그래서 사회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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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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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공정/품질/테스트
기계/로봇
안녕하세요. 정답은 없지만, 저라면 현재 직장에서 워라밸을 활용해 이직을 준비하는 방향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직장은 9-5 정시 퇴근과 여유로운 분위기로 퇴근 후 개인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이를 코딩 공부나 상반기 공채 준비를 하기에도 좋을 것 같구요.
반면, 합격하신 중견기업은 400만 원의 연봉 인상과 개발 업무라는 장점이 있으나,
상습적인 야근으로 인해 번아웃이 오거나 체력과 정신 건강을 잃을 리스크가 있을 듯 합니다.
해서 급하게 야근이 많은 곳으로 가기보다는, 현재의 여유를 좀 더 영리하게 활용하여 더 좋은 조건의 기업으로 점프업하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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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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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수 1,698
콜로세움코퍼레이션
프론트엔드 개발자
IT/SW
지금 직장에서 상반기 공채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칼퇴하시고 자소서, 코테, 개인 플젝 병행하기도 좋고 이직 시에 네임밸류보다는 개발 경험, 포폴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현재 직무가 개발가 너무 멀고 중견에서 야근하는걸 버틸 수 있으신지도 잘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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