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들.
올해 하반기 국내 신입 공채에 지원했지만 모두 서류에서 탈락한 20대 중반 취준생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해외에서 지내다가 대학 졸업 후 군 복무로 귀국했고, 현재 국내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방향을 잡기 어려워 멘토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아래는 지원 업종/직무와 현재 스펙입니다.
지원 업종/직무:
- 대기업: 경영전략, 전략기획, 사업기획, 사업개발, 해외영업
- 증권사: 리서치, 글로벌사업
현재 스펙:
- 대학: QS 세계대학순위 50위 이내 영미권 대학 졸업 (전공별 순위 20위 이내)
- 전공: 경영학과
- 학점: 3.4 / 4.5
- 인턴 경험: 국내 전략컨설팅펌 RA 1회 / 외국계 전략컨설팅펌 RA 1회 / MBB RA 1회 (첫 PJT 후 계약 2회 연장)
- 교내 활동: 전략컨설팅 학회 마케팅 운영 및 관리 담당
- 그 외: MBB펌 시장조사 아르바이트 1회 (상기 인턴 경력과 별개)
학점이 낮고 자격증이 없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무 경험을 우선순위에 두고 컨설팅 RA로 근무했고, 증권사도 희망하고 있어 투운사를 준비 중입니다. 어학성적은 해외 대학 졸업자로 면제인 곳만 지원했지만 11월 안에 오픽 AL 취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취준생분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서류조차 통과하지 못할 만큼인지는 감이 오지 않아 현직에 계신 멘토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1. 현재 스펙과 지원 업종/직무의 방향이 맞지 않아서 서류에서 탈락하는 걸까요?
1-1. 해외 대학 졸업과 컨설팅 RA 중심의 인턴 경험이 국내 기업의 신입 채용에서 조직 적응이나 직무 적합성 측면의 우려로 이어질 수도 있을까요?
2. 현재 스펙으로 대기업 경영전략/전략기획 신입 공채에 계속 도전할지, 중견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것이 좋을까요?
3. 내년 상반기 전까지 투운사와 오픽 외에 추가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3-1. 투운사와 오픽 AL 취득이 서류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유의미한 도움이 될까요?
3-2. 증권사를 희망한다면, 투운사 외에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것과 금융권 인턴 경험을 쌓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요?
해외 대학 졸업 후 국내 취업을 경험하셨거나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선배님들의 냉정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한 시간 내어 조언해 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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