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력서를 작성하다가 고민이 생겨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2024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2026년 4월까지 약 2년간 공백기가 있었고, 솔직히 이 기간에는 특별히 한 활동이 없습니다.
이후 2026년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석유화학 계열 회사 생산팀에서 정규직 엔지니어로 근무했고, 장기적인 경력 방향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퇴사했습니다. 현재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공정 직무로 신입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고민은 이 경력을 이력서에 기재할지 여부입니다. 기재하면 2년 공백 뒤 4개월 만에 퇴사한 이력이 그대로 드러나 끈기나 조직적응력을 의심받을까 걱정됩니다. 반대로 기재하지 않으면 공백이 2년 반 이상으로 늘어나 그 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4대보험 이력이 남아 있어 나중에 확인될 경우 문제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두 번째 고민은 이력서에 기재하지 않을 경우 자소서에 이 경험을 써도 되는지입니다. 자소서에 쓸 만한 경험이 대부분 이 회사에서 나왔는데, 이력서에는 없는 회사 경험을 자소서에 쓰면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일 것 같고, 그렇다고 출처를 흐리게 돌려 쓰는 것도 애매하게 느껴집니다.
신입 지원 기준으로 짧은 경력을 기재하는 편이 나은지 빼는 편이 나은지, 그리고 뺀다면 자소서에서는 어떻게 다루는 것이 맞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입사하구 2-3주만에 바로 야근 쭉 해서 자소서 쓸 소재는 생각보다 좀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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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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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자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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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취뽀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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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지원
유통/커머스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멘토입니다!
경력 공백은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2년의 공백도 짧은기간이 아닌데 2년반의 공백 그리고 직무경험이 없다면 서류에서 엑셀컷 당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또한 서류합격 한다해도 4대보험가입증명원을 제출할텐데 엄연히 기재될 경력을 왜 안썻냐고 면접에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기재하시는게 맞아보이고 4개월만에 퇴사는 사유를 물어보겠지만 멘티님이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 다릅니다. 조직 적응이 아닌 개인의 직무 목표나 성과 취득에 대한 의욕 등을 강조하시면 충분히 커버가 된다 생각합니다.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하신다면 꼭 좋은 회사 취업 가능하실테고, 자소서, 이력서 등 기타 궁금하신 점 잇으시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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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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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공정/품질/테스트
기계/로봇
안녕하세요. 4개월간의 정규직 근무 이력은 추후 채용 과정에서 4대보험 가입 기록에 따른 추후 검증 리스크를 방지하고,
2년 6개월로 늘어날 수 있는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력서에 정식으로 기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입 지원 시 짧은 근속 기간이 끈기 부족으로 비칠까 걱정될 수 있으나,
이를 조직 부적응이 아닌 현장 근무를 통해 더 고도화된 공정 직무로 커리어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내린 전략적 결단으로 설명한다면,
충분히 긍정적으로 설득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아울러 이력서에 해당 경력을 공식 명시함으로써, 4개월 동안 축적한 실무 공정 프로세스와 설비 관련 현장 경험을
자소서의 강력한 직무 역량 에피소드로 적극 활용하시는 것이 보다 합격률을 높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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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취업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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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인사컨설팅
인사
IT/SW
안녕하세요. 대기업 인사팀장 8년 경험이 있는 멘토 취업고수입니다.
우선 첫 번째 고민은 이 짧은 4개월간의 경력을 이력서에 기재할지 여부인데요.
결국 기재할 때와 기재하지 않을 때, 어느 쪽이 부정적인 영향을 덜 줄 것인지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재하지 않으면 공백기가 2년 반입니다.
저도 채용을 하면서 많은 지원서를 평가했지만, 서류 심사하는 입장에서 제일 불편한 게 졸업 후의 공백입니다.
공백기가 2년 반 정도 되면 상당히 긴 기간이고, 더군다나 이 기간 동안 이런저런 활동을 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괜찮은데 정말 아무런 활동이 없는 공백기라면 너무 깁니다.
저는 이 4개월의 이력을 포함시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취업 준비를 했고, 그래서 이 회사에 입사했다. 다만 4개월 만에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잘 소명하는 것이 오히려 2년 반의 공백기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고민은 이력서에 기재하지 않을 경우 자기소개서에는 써도 되느냐는 것인데, 이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력서에 없는 회사 경험을 자기소개서에서 풀어간다? 이건 이상합니다. 아르바이트 정도라면 괜찮지만 정규직 이력이라면...
입사하고 2~3주 만에 바로 야근을 시작했고, 자기소개서에 쓸 소재도 많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짧은 기간에도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하셨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이 경험을 적극 활용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4개월 만에 퇴사한 이유에 대한 방어 논리를 잘 준비하시고, 4개월간의 실무 경험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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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F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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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생산관리
화학/에너지
둘 다 리스크가 있는 상황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더 리스크 있는 선택으로 보이는 부분은 2년 6개월의 완전한 공백기라 생각이 됩니다. 경력 자체를 기재하지 않으면 이 긴 기간의 공백기에 대한 설득력있는 답변 자체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되고, 어떠한 답변을 하더라도 지원자에 대한 우려, 의심이 더욱 생길만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4개월 단기간 근무 후 퇴사라는 부분도 기업 입장에서는 지원자를 부정적으로 볼 만한 부분은 있습니다만. 2년 공백기의 기간이, 회사 지원을 위한 준비, 및 근무 경력이라는 부분으로 충분히 납득이 되는 부분도 있고. 왜 퇴사를 했고, 지금 지원한 기업에서는 그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면접관 설득을 하는 방향이 더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지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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