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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대기업 취업을 위한 직무 선택과 인턴 고민 (시각디자인, 의상학 복수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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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입니다. 현재 진로 방향과 인턴 선택을 두고 고민이 많아 현직자분들과 취준생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스펙]

  • 서성한 라인 시각디자인 전공, 의상학 복수전공

  • 4학년 진학 전 휴학 중 (졸업까지 1년 남았으며, 졸업전시로 인해 1년 연속 재학 필요 / 2027년 3월 복학 예정)

  • 학점 4.26/4.5

  • 오픽 AL

  • 산학협력 프로젝트 3회 (시각디자인 1회, 의상디자인 1회, 패션·브랜딩 융합 1회)

  • 중견기업 패션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인턴 1회 (SNS 콘텐츠 제작, 이미지 보정, 운영 디자인 등)

  • 패션 편집숍 아르바이트 2회

  • 학생회 홍보팀 및 디자인팀장 경험

  • 전시준비위원회 홍보팀장 경험

     

[고민 1. 대기업·외국계 취업을 위한 직무 선택]

장기적으로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패션 관련 기업을 가장 선호하지만, 반드시 패션업계만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까지 쌓아온 경험은 대부분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에 집중되어 있어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BX 디자인 등의 직무가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실제로 브랜드 콘셉트 기획, 비주얼 제작, 캠페인 기획 등에 흥미가 많습니다.

다만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서는 디자인 직무의 신입 채용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보여 고민입니다. 디자인 스튜디오나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뒤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경로도 고려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채용 자체가 적어보입니다.)

반면 브랜드 마케팅, MD, 영업 등의 직무는 상대적으로 채용 기회가 많아 보이지만, 현재 제 경험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직무를 전환한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까 봐 걱정됩니다.

 

최종 목표가 대기업·외국계 취업이라면, 기존 경험을 살려 디자인 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마케팅, MD, 영업 등 다른 직무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할까요? 전환한다면 어떤 직무를 추천하시고 또 어떤경험을 쌓아야할까요?

 

[고민 2. 합격한 디자인 인턴, 가는 게 맞을까요?]

현재 중소 규모의 패션·잡화 브랜드 콘텐츠 디자인 인턴에 합격한 상태입니다. 이전 인턴보다 기업 규모가 커진 것은 아니지만, 현재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자체는 크리에이티브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어, 비주얼팀 소속으로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담당 업무는 주로 이미지 보정, 배너 제작 등 운영 디자인 위주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 패션 브랜드 마케팅 인턴에서도 콘텐츠 제작, 이미지 보정, 운영 디자인 등을 경험했지만, 당시에는 실질적으로 맡았던 업무가 많지 않아 실무 경험을 충분히 쌓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번 인턴을 통해 부족했던 실무 경험을 보완할 수는 있겠지만, 업무가 이전 경험과 유사해 제가 희망하는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나 브랜드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깊이 있게 쌓기는 어려울 것 같아 고민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포트폴리오 학원을 다니거나 공모전에 참여해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해당 브랜드에 과거 제품 카피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 이러한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이 향후 다른 기업에 취업하거나 이직할 때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복학일정상 다른 인턴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내년 3월 복학)

 

이런 상황이라면 합격한 인턴에 입사해 실무 경험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인턴을 알아보거나, 남은 기간을 포트폴리오 학원, 공모전 등 디자인 역량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할까요?

 

[고민 3. 현재 스펙의 경쟁력]

현재 스펙이 대기업·외국계 신입 채용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디자인 직무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 학력, 학점, 어학, 인턴 및 프로젝트 경험만 놓고 보았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객관적인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또한 남은 대학 생활 동안 어떤 경험이나 역량을 우선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을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슷한 고민을 경험하셨거나 관련 업계에서 근무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현실적이고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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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멘토 치킨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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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6에 오픽 AL, 산학 프로젝트 3번이면 대기업·외국계 서류에서 스펙이 걸릴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저라면 디자인과 마케팅 중 하나를 고르기보다 브랜드 마케팅으로 가되, 비주얼을 직접 만들 줄 안다는 걸 무기로 쓰겠습니다. 패션 대기업 브랜드 마케팅에서 시안을 바로 그려 보여주는 신입은 드뭅니다.

      합격한 인턴은 가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복학까지 다른 인턴을 구하기 어렵고, 카피 논란은 그 회사에서 일한 직원 이력까지 문제 삼을 일은 아닙니다. 배너 작업만 하더라도 클릭률 같은 성과 숫자를 받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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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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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1. 시디과 출신이고 디자인 쪽 하고 싶으시다면 그대로 디자인으로 밀고나가셔도 괜찮아요. 반대로 나는 디자인 안해도 큰 상관없고, 무조건 대기업을 갈거야 라는 마음이라면 아무래도 영업마케팅이나 MD 쪽 직무를 노려보시는게 좋겠죠. 쌓아오신 스펙과 경험을 기반으로 봤을때, 패션회사 마케팅이나 MD 쪽도 핏이 잘 맞아보입니다. 2. 개인적으로 마케팅 쪽 인턴십은 한번 해보셨으니, 이번엔 디자인 쪽 인턴십 하면서 멘티님의 적성이 어디에 더 맞는지를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 포폴을 쌓을바엔 해당 인턴십 진행하시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고, 브랜드의 카피 이슈가 개인 커리어에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3. 이정도 스펙이면 충분히 대기업 노려볼만 합니다. 다만,, 너무 대기업, 외국계만 바라보지말고, 멘티님 본인의 적성은 무엇이고 내가 어떤 일을 할때 행복한지에 대한 고민도 한번쯤은 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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